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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07년 02월 16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교원평가제.. 말그대로 "학생"이, "학부모"가 선생님을 판단한다는데에 그 기준이 있다
는 교육 제도를 말한다.

대부분 학창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학창시절 때는, 선생님께 한대 맞으면 "아나 그 xx"하며 뒤에서 욕하곤 한다. 과연 이런 학생들이 선생님을 잘 판단할 수 있겠는가?

전 학생입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선생님들과 많이 접촉할 때가 많았고,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해서 가장 가치있게 배운것은
"남의 입장 그대로 생각해보는것" 입니다. 알고보니, 난 무심코 말해도, 선생님께서는 상처를 많이 받고 계시더군요.

선생님들. 진짜 처음시작하고 그럴때는 불타는 의지에 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해보겠어 저렇게 해보겠어"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학생들에게 그게 거의 안통하자,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거의"포기"에 가까워지는 선생님들이 계신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학생이지만, 정말 저희 학생들... 정말 학생입니다. "덜 성숙"해서 학생들이죠.
옆에서 제가 볼때도, 선생님들 불쌍하십니다. 무슨 의지를 가져도 학생들에게 의해
갈기갈기 찢어집니다.그런데 교원평가제라니요?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한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정말 때리기 싫은것, 말해서 안되니까, 지금 떠들며 공부 안하는 애들이 전교 1등처럼 공부해야 좋은대학교 갈텐데 말이죠. 걱정에 한대 때리면, 뒷담 합니다.
"아나 그 선생 xx"라고 합니다. 더심하게도 합니다. 학생들은 선생님 마음 모릅니다.
교원평가제하면, 어떻겠습니까? 선생님과 학생의 사이는 더 갈라질 것입니다.
학생들 열심히하게 하려는 선생님은 오히려 "더 안좋다"는 소리를 듣게될 것이고,
의지 없는 선생님이, 대충대충 봐주면 "더 좋다"라느 소리 듣습니다.

학부모는 어떻습니까? 성적관리할려고 중간중간 학원 많이갑니다. 선생님 말씀 많이 듣고요. 학교는 그렇습니까? 딱 일해야 하는 시간에 학교하니까, 학부모는 선생님을 잘 알수가 없고, 그저 학생의 말, 귀여운 자기 아들 말듣고 아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무섭지 않습니까?

교원평가제는 "못하는 선생님을" 위로. "잘하는 선생님을"아래로 하는 잘못된 제도가 될수 있다는 점. 잘 기억해 주십시오.
  • 참여기간 : 2007-02-27~2007-03-17
  • 관련주제 : 교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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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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