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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07년 10월 05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고려대학교 논술고사일정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대학선택권 침해
고려대학교는 11월 24일(토)에 실시하는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논술고사를
자연계에 속한 학생들에 한하여 오후로 시험시간을 옮겼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시간은 9월 10일입니다.
고려대학교에 2학기 수시를 지원할 수 있는 기간은
대입지원 대행 홈페이지(ex 유웨이)에 따르면 9월7일부터 9월11일이었습니다.
따라서 9월 7 8 9일에 지원한 학생들은 이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였고 또한
10, 11일에 지원한 학생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유인 즉, 고려대학교가 그 사실을 오직 고려대학교 입학처 수시 공지사항란에만 올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가 논술고사일정 기간을 옮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그날 오후에는 고려대학교와 쌍벽을 이루는 연세대학교의 논술시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는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자문서로 논술지연공지사항을 보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입시지원 대행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도 논술지연에 관한 글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당연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생각으론 오전에 고려대에 가서 논술시험을 치룬후,
연세대에 가서 논술시험을 치룰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려대가 이를 막은것입니다.
학생들의 대학선택권이 침해된것입니다.
이는 한 학생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대학선택권을 별다른 주의 없이 무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는 입시지원비를 환불을 시행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려대학교에 지원했지만 연세대학교로 논술을 보러가려는 학생들은
대학선택권과 입시지원비(1인당 7만원)를 모두 잃은 셈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 중 고려대학교에 지원한 학생수를 대략 헤아려 보아도
조그마한 돈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논술시험을 보기까지 여러날일 남았지만,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내놓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아주 오만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저도 고3이며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복수지원을 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사실에 매우 분개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 상식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어이없는 대책에 대해 시민들의 여론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참여기간 : 2007-10-16~2007-10-25
  • 관련주제 : 교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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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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