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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3년 08월 13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단국대 2013 미술실기대회 수상자들은 대상 금상 은상 특별상 동상 특선 입선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상은 전부문을 통틀어 한명이기에 통상 대회 3등까지 입시특전이 주어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특별상을 3등 순서에 맞춰 끼어넣은 것 같다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대학 측의 해명으로는 대상 금상 은상이 1등에서 3등까지 해당하기 때문에 특별상은 입시에서 아무런 특전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히긴 했지만 왜 하필이면 특별상을 그런 위치에 끼어 넣었는지는 계속 의문으로 남게 됩니다. 평소실력이나 대회때 만들어 제출한 작품의 수준이 은상과 동상 사이의 특별상을 받을 만한 성질이 못되었기에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특별상에 대한 의혹이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대학미술대회의 부정개입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편으로 교육부에 채점내용을 공개하자는 제안을 신청했는데 정작 교육부는 현장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이라도 당장 시행해야 할 채점내용 공개라는 제도개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해서 취합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되고 탈락자들이 나올 수 있는 건데 왜 채점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 했던 학생들의 인권존중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심사과정과 개인별 점수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여기간 : 2013-08-24~2013-09-13
  • 관련주제 : 교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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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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