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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3년 10월 09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2013 단국대 미술실기대회에서 빚어졌던 의혹이 최근에 발생했던 입시부정 가능성의 한 예가 될 수 있겠고, 일부 대학들이 미대생들을 선발할 때 실기과목을 아예 없앴을 정도로 미술대학 실기부문의 입시부정은 뿌리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대학들의 미술실기대회를 보면 입상자들을 발표할 뿐 개별적인 득점통보라든가 평균점수 발표 같은 것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공들여 연습해 오고 또 고액의 대회참가료를 납부하고 대회에 나가 작품을 만들었던 학생들에게 심사위원들이 너무 권위를 앞세우는 것으로 비쳐집니다. 개인지도를 한다는 심정으로 심사위원들이 일일이 장단점을 지적해주지는 못 할 망정 개인별 점수 조차 알려주지 않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져도 한참 뒤떨어진 관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런 시대적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미술실기대회 채점내용을 공개할 것을 제안압니다.
심사위원별 심사항목별 채점내용을 공개하는 겁니다.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된다면 전체적인 리스트는 발표하지 않더라도 수상자들의 심사위원별 항목별 득점내용을 공개하고,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개인별 득점내용을 대학에서 학기 마다 부모에게 통보하는 성적표처럼 알려주는 겁니다. 이런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미술실기대회 부정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참여기간 : 2013-10-20~2013-10-29
  • 관련주제 : 교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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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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