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4년 02월 23일 시작되어 총 2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전 학년은 야간 자율학습(야자)을 합니다.


  1,2학년은 오후 9시까지 3학년은 10시까지 하는데 생각보다 버스로 통학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학생들 대부분 밤 9시까지 야자를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버스정류소로 뛰어갑니다.


  하지만 버스 정보안내기가 없어서 애타게 발만 동동 구르며 버스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물론 좀 떨어진 곳에 작은 건물이 있어 겨울날엔 몸을 녹일 수 도 있지만, 거리상 한눈을 팔면 버스를 놓치기 쉽습니다. 


  뿐만아니라 계절과 상관없이 늦은 밤에 버스 정류소에서 10대들이 장시간 서있는 것은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라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면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다면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밝은 건물에 들어가 기다리거나,


  주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깃거리도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버스도착시간을 알려주는 휴대폰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학교 규정상 휴대폰 소지자체가 금지라, 저희 학교학생들에겐 실효성이 상당부분 떨어집니다.


 


○부산 시민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등교할때면 꼭 한일아파트 버스 정류소를 지나갑니다.


   다른 지역 중,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출근하시는 아버지분들


   그리고 시장에 나가시는 할머니 분들까지 다양하고 많은 시민들이 그 정류소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버스 정보안내기가 없기에, 무턱대고 하염없이 버스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집에서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하고 나오면 된다고 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연로하신 분들에겐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이른아침이기에 모두가 정류소로 1분 1초 더 빨리 뛰어오기에 바쁩니다.


   제가 학생이기에 발제 내용이 첫 부분에 약간 치우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부산 시민들의 이용빈도수, 위치 등을 고려해봤을때 한일아파트 버스 정류소에


   기계 도입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참여기간 : 2014-03-20~2014-04-15
  • 관련주제 : 공공질서 및 안전>기타
0/1000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