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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5년 05월 23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최근 만들어지는 아파트들이 대부분 담장 없는 아파트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서울시의 계획이기도 하고 입주예정자들 역시 이웃간에 열린 커뮤니티와 아름다운 생울타리가 조성되는 것을 반대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건축심의위원회에서 담장 없는 아파트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보안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심의하지 않아 대책 없는 열린 아파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조경을 만들기 위해 덩굴장미를 지지할 투시형울타리를 병용하는 것도 불가한 사항이라고 합니다.

덩굴식물 문제 말고도 경사가 있는 경계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다 그곳이 경계인 줄도 모르고 추락할 수도 있는데 난간역할을 할 울타리조차 금지하고, 이런 문제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파트인데 지나친 꿈을 꾸는 행정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담장도 아닌 투시형울타리가 열린 커뮤니티 조성을 방해하는지, 보안과 안전 대책은 생각지않고 오로지 오픈하는 것만이 올바른지 토론 주제로 올립니다. 담장 없는 아파트로 인가를 내주면서 그에 따른 CCTV 증설과 보안계획을 강화하라는 등의 대책마련도 함께 심의했어야 하는데, 그런 대책을 함께 마련하라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생울타리를 하라고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겠지요. 그저 공사비 아껴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들이 바로 시공사와 조합인데, 너희 스스로 대책을 세우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사고를 부를 것 같습니다.

공사비상승과 직결되는 문제가 과연 강제하지 않고 해결될지 의문입니다. 사고 발생시 어설픈 건축심의를 방관한 책임을 누가 져야할까요.
  • 참여기간 : 2015-06-03~2015-07-31
  • 관련주제 : 교통 및 물류>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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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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