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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5년 06월 02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 동일 시·도내 공·사립 동시지원 1합격제
사립교원 인재확보 지원…사립교원 임용시험 투명성 제고 기대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자는 공립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동일 시·도내 공·사립 동시지원 1합격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신규 교원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공립교원 임용시험과 병행해 치러왔습니다. 이 경우 응시자가 공·사립학교에 중복 합격하는 걸 막기 위해 공립 또는 특정 사립학교를 선택한 후 1차 시험을 치르게 했습니다.
그러나 응시자 대부분이 공립교원 임용시험을 선택합니다. 공립 경쟁률은 13:1 정도로 높지만 사립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사립 합격자들의 1차 시험 커트라인이 공립에 비해 너무 낮아 사학법인에서 교육청 위탁을 기피하는 요인이 됐습니다.

새로 바뀐 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일 시·도내에서 공립(1지망)과 사립1교(2지망) 또는 사립1교(1지망)와 공립(2지망)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동일 시·도내에서 공립/사립(1교) 또는 사립(1교)/공립으로만 지원 가능합니다.
제1지망에 합격하면 제2지망은 불합격 처리하고, 제1지망에 불합격한 경우에만 제2지망 합격여부를 판정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제1지망에서 아쉽게 탈락한 응시자가 한 번 더 합격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수험생들이 공·사립학교 동시 지원으로 교직 진출 기회를 더 확보하고, 사립학교에 우수한 인재가 배치되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제도 도입으로 사립학교법인의 교원임용시험 위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 교원선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제도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교원 온라인채용관리시스템(NEIS 전산관리시스템) 개선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참여기간 : 2015-06-03~2015-06-10
  • 관련주제 : 교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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