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과 부서원이 업무목표와 성과 공유로 업무추진 동력 확보
서울시교육청은 올 7월부터 그동안 주요업무평가·기관평가·개인평가 등으로 나뉘어 있던 평가방법을 통합해 일원화하는 ‘조직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합니다.
이 평가방법을 도입한 이유는 각 부서가 △학교지원 △청렴·공정 △소통·협업에 중점을 둔 핵심과제를 선정해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고, 평가방법을 단순화해 각 사업부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 평가방법의 추진 방향은 △핵심 업무를 평가과제로 설정한 업무 중심 평가 △계획·집행·결과를 함께 평가하는 과정 중심 평가 △부서성과와 개인성과를 연계한 보상체계 도입입니다.
새 평가방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서장과 조직 구성원들이 업무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게 함
- 각 부서 핵심과제를 성과목표로 정하고, 정량평가인 달성도와 정성평가인 노력도를 함께 측정
- 청렴 마일리지,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전화 친절도 등 7개 항목을 공통과제로 선정하고 부서원 전체가 협력해 이 과제를 수행
-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부서 성과금’제도 도입
(기존 개인의 성과상여금은 개인의 성과만을 판단해 지급했으나, 새로운 제도에서는 개인성과는 90%로 줄이고, 조직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부서성과를 10% 반영)
- 우수 부서(기관)에는 별도의 포상금 지급
- 교육지원청에 대하여는 ‘학교현장 지원 기능’을 최우선 요소 로 삼고,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학교현장지원 만족도’설문조사 결과를 평가에 큰 폭으로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