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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5년 07월 15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 하에서 저탄소 경제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발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 많은 국가들이 이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저탄소 경제로 이행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기후협상 결과 수립될 새로운 기후체제가 출범하면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새로운 기후체제는 2015년 말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합의되고, 2020년부터 출범하게 될 체제로서, 각국이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 대응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규율하게 될 예정입니다.

7.2(목)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주관한 "저탄소 신기후경제와 우리의 전략" 워크샵에서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의 위치를 가늠해 보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러한 흐름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패널들과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노력 수준에 대해 저탄소 경제를 위해 아직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는 의견, 보다 적극적인 경제 구조의 전환(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는 의견, 산업 경쟁력을 고려할 때, 저탄소경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기울일 수록 우리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습니다.

한편, 우리나라가 어떻게 저탄소 경제로의 흐름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많은 패널들이 각국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경제발전 정도가 다른 만큼, 이러한 국가들을 지원해 나갈 때, 이러한 특성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기후변화 정책을 도입, 이행할 때 수반되는 경제・사회적 진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어떻게 패러다임 변화의 추종자가 아닌 선도자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국제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수 있을까요?
  • 참여기간 : 2015-07-16~2015-08-08
  • 관련주제 : 국방보훈>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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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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