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육아·휴직·간병 등으로 휴직 중인 공무원이 400명이나 됩니다. 앞으로 직위·계급·사유 등에 관계없이 기존 공무원들이 휴직을 하지 않고 시간선택제 근무로 전환·해제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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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부서 6급 직위공모제 도입

5급 승진이 심사승진으로 바뀌고, 본청 근무기간 5년 제한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면서 본청 실국 주무 등으로 전보 희망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주요직위에 대한 공모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1단계로 본청 실국 주무, 2단계로 교육지원청 운영지원·감사팀장, 3단계로 교육지원청 각과 팀장 등으로 직위공모제를 확대·시행할 예정입니다.

5급 이하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선호하는 기관·직위에 대해서도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인사풀을 형성해 관리할 예정입니다.

학교근무이력제 도입

본청 등 선호부서 근무 희망자가 많고, 5·6급 승진 직후 일선 학교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에 일선학교에 대한 현장 지원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우수 인력의 학교 근무 유도로 학교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일정기간 학교 근무를 의무화하여 경력개발 경로의 균형을 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용 때부터 6급까지 근무한 전체기간 중 20%가 학교현장경력 미달 시 학교현장에 전보해 최소 2년 이상 근무하도록 하는 등 순환전보를 강화합니다. 학교근무이력제는 2016년 1월1일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7급 발탁승진제 도입

8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하여 능력과 실적에 따른 발탁승진 기회를 부여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합니다. 이 제도는 2016년 7월1일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포상적격 다면평가제 도입

 포상의 공정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어, 다대한 수용도를 높일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제도 혁신방안을 통해 삶과 일의 조화를 이뤄 지방공무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를 지원하는 인사운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