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생각배움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8월18일(화)부터 12월31일(목)까지 서울 소재 초·중학교 학생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각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77곳(초 11교, 중 66교)에 226 학급(초 59개, 중 167개)에 이릅니다.
‘생각배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서울의 미래, 도시사회문제 등 학교 밖 다양한 이슈나 주제에 대한 토론 △아이디어 발굴·협의·해결방안 모색 △미래의 직업 탐색 등을 강의·모둠활동·발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또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11개 교육기관이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코티칭(Coteaching·협력수업)을 합니다.
우선 초 5∼6학년은 1개 프로그램당(8주 × 2시간(80분)) 1회 운영하고, 중학교 1학년은 1개 프로그램당 (8주 × 2시간(90분)) 2회 운영합니다. 참여 학교의 요청에 따라 16주 × 1시간 = 16시간으로 변경 운영도 가능합니다.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목적
‘생각배움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 협의·소통, 해결방안 도출, 생각 표현·전달, 더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역할 탐색(직업 등)이 가능하도록 참여중심 및 워크숍형 프로그램입니다.
‘생각배움 프로그램’은 초·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4월 30일(목)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초로 한 활동입니다.
‘생각배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생각방법을 익히고 배움으로써,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그들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