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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3월 17일 시작되어 총 2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국민이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잘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공공외교란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관계를 증진시키고, 우리의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을 말합니다. 정부간 소통과 협상 과정을 일컫는 전통적 의미의 외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문화예술, 원조, 지식, 언어,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소프트파워 기제를 활용하여 외국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의 마을을 사고, 감동을 주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To win the hearts and minds of people)이 공공외교의 기본 컨셉입니다.

 민주화 및 세계화의 영향으로 대중들이 대외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주요국 외교당국은 점차 공공외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미국은 국무부 내 공공외교 및 공보담당 차관식을 신설하여 공공외교 총괄 조정체계를 갖추었고, 중국은 공공외교 전담 시행기관인 중국공공외교협회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공공외교를 통하여 외국 대중이 한국을 알고, 좋아하고, 지지하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크게 두 가지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공공외교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정부의 각 부처와 민간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을 체계화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민간의 우수한 공공외교역량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논의 주제에 등장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가 바로 두번째 전략에 해당됩니다. 우리 외교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민들의 참신한 공공외교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국민들이 직접 외국인들을 상대로 공공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에서 채택 된 공공외교 프로젝트의 경우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예컨대 외국인들에게 자신만의 DIY 퓨전 전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리는 프로젝트, 외국인에게 한국어 이름을 지어주면서 한글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등이 있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에 참여하는 국민이 늘고, 국민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향상된다면 한국을 외국에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대외정책에 대한 지지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인데요. 과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를 국민들에게 더욱 잘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이 무엇일까요?
  • 참여기간 : 2016-03-18~2016-03-31
  • 관련주제 : 국방보훈>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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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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