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로 세계의 1.3배에 이르지만, 높은 인구
밀도 때문에 1인당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9%에 불과하여 수자원의 절대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건설교통부의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는 2006년 4억톤, 2011년 20억톤의
용수부족 예상

○이와 같은 수자원의 부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수돗물 급수량은
1인당 1일 409ℓ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수돗물 값은 톤당
316원으로 생산원가의 73% 수준(선진국의 3분의1 내지 6분의1)에 불과하여
지방재정을 어렵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97년기준 상수도 부채액 : 3조 8천억
원) 국민의 물 절약 참여의지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 외국의 수돗물 급수량 : 일본 357ℓ, 영국 323ℓ, 프랑스 281ℓ

- 외국의 수도요금(원/톤) : 일본 1,508, 프랑스 1,209, 독일 2,210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수도요금 현실화, 절수기기 설치 등을 통해 국민의
생활양식을 물 절약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물의 낭비를 방지하는 등
물의 수요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모든 국민이 수돗물 사용량을 10%만 줄여도 연간 2억6천만 톤의 수돗물
과 1,150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가 절약 가능

○이러한 물 절약 시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수도요금 현실화 수준'과
'물 절약 관련 표어공모'에 국민 여러분의 좋은 말씀을 듣고자 하오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도요금 인상은 어느 정도 수준이 적당할까요?

① 생산원가 수준 ② 생산원가 보다 높은 수준

- 물 절약과 관련하여 국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표어공모
( 표어 당선자에게는 장관 표창 및 소정의 상품 수여 예정)

◈ 수도요금 인상수준에 대한 번호를 선택하시고, 표어공모에 참여하시는 분은
아래의 의견내용에 표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견 접수기간 : '99. 9. 22 ∼ '9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