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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4년 07월 02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41개월 아이를 거진 혼자 키우면서 새벽에 우는 일은 많았어도 항상 달래가면서 아프면 해열제 먹여가면서 아침에 소아과를 가곤 했는데 오늘따라 평소와 다르게 새벽에 일어나서 배가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고 울면서 배를 만져달라고 하고 만져주면 자지러지게 울고 애가 하얗게 질리면서 구토를 시작하는데 10번 이상 계속 된 구토로 애기가 정말 잘못되는 줄 알고 생애 첫 119에 연락을 드렸어요.. 신랑은 항상 출장이 잦아서 집에 없어서 혼자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이러다가 애기가 잘못됐다 싶어서 연락드렸는데 새벽 애매한 시간이였지만 신속하고 빠른 대처와 대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렸어요 하필 비도 많이 내리고 어중간한 새벽 시간때라서 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고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아이는 정말 죄송하게도.. 배는 아프다곤 하지만 멀쩡해져서 더욱 민망함과 감사한 마음이 물밀듯 드네요..ㅠㅠ 너무 든든했고 새벽늦게까지 노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참여기간 : 2024-07-02~2024-07-16
  • 관련주제 : 공공질서 및 안전>소방·구조활동
  • 관련지역 : 경상남도>진주시
  • 그 : #소방구급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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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쓰기 이용에 관하여

지난 9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경 충북 옥천군 안남면 장계리 장계 다리 인근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이동중 kt에서 안전 사항을(높이 수면위 1.5M 및 안전 표시판 미 부착) 고려하지 않고 설치한 통신선에 목이 걸리면서 사고가 나서 죽었다가 살아 났습니다 그 때 출동했던 안남면 119 대원분의 빠르고 정확한 조치로 구사일생으로 살았습니다 사고 초기는 외관상으로는 인근에 있는 옥천읍 소재 응급실로 호송했어도 되는 상황에서 대원분이 저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및 판단하시어 대전에 있는 중증 외상센터가 있는 응급실로 호송해 주신 덕분에 도착후 기도 폐쇄로 호흡 곤란으로 사망할수 있었던 상황에서 빠른 조치로 살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때 출동했던 구급 대원분을 칭찬해 드리고자 소방 방재청에 접속하여 보니 2023년 1월1일부로 칭찬은 이곳 생각함에 쓰게 되어 있다는 안내 문구를 보고 이곳에 접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난처한 상황에 연속입니다 로그인하여야한다기에 처음에는 네이버 아디디로 로그인하기로 로그인하였지만 로그인은 되었는데 생각 쓰기를 클릭하면 다시 로그인하라는 문구만 반복... 분명 이전 단계는 로그인이 되어 우 상단에 로그인 표시가 되는데 생각함 쓰기만하면 로그인하라고하니.... 그래서 다시 회원 가입하기...뭐 이리 복잡하고 난해하게 되어 있는지.... 암튼 회원 가입하고 로그인 하니 아이디 비번이 다르다니.... 방금 가입하고 로그인하는데 아이디 또는 비번이 다르다니 이게 또 무슨 말인지?? 몇번 다시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핸드폰 로그인하여 이 글을 작성합니다 몇번을 하여도 오류인지 같은 결과... 정부 싸이트가 이리 어렵고 오류 투성이라는게 실망이고 또 막상 로그인하니 처음 의도데로 칭찬하러 왔는데 ... 이곳에 쓰라는 안내 받고 왔는데 정작 힘들게 가입도하고 로그인까지하고 보니 정책 토론등만 있고 칭찬하기 가테고리가 전혀 없음....어디다가 쓰라는 안내 문구도 없습니다 암튼 1) 9월 24일 14시경 출동하신 충북 옥천군 안남면 119 대원분 칭찬드리고 감사 드립니다        2) 대청호에 설치된 만수 높이 계산도 없이 낮고 안전 표시 및 경고 표시 하나 없이 설치된 전선 및 통신선 제거 및 안전하게 재 설치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는 저이지만 언젠가는 또 누군가 사고날 위험이 많습니다           또한 관리 주체인 대청댐 관리단의 부실한 관리로 인하여 사망 직전까지간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였으므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철저를 부탁 드립니다        3) 이곳 생각함에 관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보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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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경기도 남양주 소방서(평내) 구급대원(3분) 칭찬합니다!!(23.9.2)

늦었지만 경기도 남양주 소방서 평내구급파트(정식 명칭을 몰라 죄송합니다.) 3분께 감사드립니다. (소방교 박상민, 소방사 김민지, 소방사 김태훈)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찬글란이 없어서 이 곳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전화로 바로 출동하게 해주신 익명의 담당자분도 감사드립니다. 23년 9월 2일 토요일 아침, 성대 기관이 좁아져서 숨쉬기가 힘들어하던 남편에게 위급상황이 왔고, 119에 전화를 하고 바로 5분내 출동해주셔서 이력이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빠르게 이동해주셔서 다행히도 고비를 넘겼습니다.   남편은 림프종으로 성대쪽으로 암이 와서 방사선치료를 받았었지만 성대가 좁아져서 숨쉬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독감이 오면서 숨쉬기가 더 곤란해졌는데 토요일 아침 어린 아이들을 두고 제가 운전해서 병원가기도 힘들었고  급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해주셨고 오신 소방사님들께 상황을 설명했고 거리상 멀 수 있지만  119구급차 덕분에 30분만에 응급실에 도착해서 위급상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숨길 확보를 위해 기관절개를 하게 되어 현재도 치료중에 있습니다.  정말 그 때를 생각하면 아찔하고 119가 아니었다면 어떠했을 까를 정말 느끼면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119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게도 위급상황 시 우리가족을 구한 고마운 기관이며  고마운 분들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치료 중에 있어 뒤늦게나마 감사글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저희가족의 생명의 은인임을 알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방대원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생명을 위해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3분께는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성탄절인데  정말 저희에게 더 뜻깊은 날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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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류센터 소방관님 칭찬 - CPR로 어린아이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 제보할까 하다가, 먼저 소방청에 칭찬 제보해봅니다. 지난 6월 24일(통) 오후 6시 이후 쯤,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CPR 어린 환자를 구한,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24일(토) 오후 6시 10분? 15분쯤 영종도 하얏트 호텔 어린이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저희 가족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참 놀다, 저녁 먹으려 수영장을 떠나려 할 때쯤 이여서 사건 발생 시간과 주변 상황들이 정확히 기억납니다.   당시 풀장 안에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챙겨 삼삼오오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인 남자분이 어린아이를 물속에서 들어 올리며, 아이가 빠졌다고 아이 엄마 아빠를 부르며 소리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의료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어서, 의료적인 판단 또는 추측을 할 수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보는 순간 익사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그곳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아이의 얼굴은 창백하며 보랏빛을 띄었고, 의식은 전혀 없었고, 팔다리 머리는 축 늘어져 있었고, 물속에서 5분 이상 빠졌었던 것으로 보였으니까요.   영유아부터 나이가 지긋이 많은 어르신들까지, 그 좁은 실내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전부다 지켜보았고, 모두가 패닉에 빠져, 수영장은 그야말로 울음소리만 가득한 충격의 연속인 사고 현장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무서웠고, 소리 없이 울고만 있었습니다.   수영장에는 하얏트 안전요원이 4명? 5명이 있었는데, 아이가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전요원 중 1명이 CPR를 30초? 1분 정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어설퍼 보였고, 어린아이여서인지 그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인지, 안전요원은 CPR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가슴 마사지를 한다는 정도로만 몸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도와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무슨 도움을 줘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저나 제 남편이나, 다른 건장한 남성들 또한 패닉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서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놀라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때, 어떤 남성분이 빨리 119에 신고하라며 사람들에게 구조 요청을 부탁하면서, 아이 CPR을 진행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굉장히 침착하게 CPR를 하시는데, 대단히 멋져 보였고,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빠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아빠가 아이 살리려고 계속 CPR를 하는 걸로 순간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은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 분이시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옆에서 아이 이름만 하염없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저 흔한 칭찬 글에, 제 감정을 담아 상세히 글을 쓰는 것은, 그다음 과정에서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의 무한한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도와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직업의식을 갖고 도와준다 할지라도, 온 마음을 다해, 그 순간 그 사람 목숨만을 생각하고 행하지는 않을 겁니다.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당연히 합리화를 하며 ‘할 만큼 했다’, ‘이 정도 했으면, 열심히 한 것이고, 사람 목숨 구하려고 나름 노력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할 것이고, 만약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오류 센터 소방관분이 CPR을 10분 이상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CPR를 해도, 온 사지는 꺾여있는 모습으로 아이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깨어날 가망이 없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방관님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도, 손 바꾸지 않고 계속 CPR 진행하면서 119 본부와 통화하면서 환자 상황을 구두보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얏트 직원들이 제세동기? 같은 응급 키트를 사용하라며 가져왔는데, 얼마나 사용을 안 했는지 기계는 작동하지 않았고, 기도를 확보하는 기계나 응급처치 장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직 연륜과 스킬 그리고 살리려는 의지만으로 CPR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셨습니다.   이후 1차례 아이가 물을 뱉어 냈는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아이의 의식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점점 몸이 굳어가는 아이를 보고, ‘정말 가망이 없구나’, ‘죽은 게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5분 넘게 CPR을 했었을까요? 가망이 없고,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의식을 차렸습니다. 얼마나 안도가 되고,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   그곳에 있던 어린아이들이, 많은 엄마 아빠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내어 엉엉 소리치면 울었으니까요. 정말 기적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제 아이가 겪은 일이 아니지만, 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아이 살려준 그 소방관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119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왜 10분 15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던 걸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종도에 119센터가 2곳 정도 있는 걸로 파악되던데, 그분들은 왜 늦게 도착하고, 도착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까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에게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도착했으면 빨리 상황 판단을 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고, 멍 때리고만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상황이어도, 그분들은 그분들의 일이기 때문에 신속히 일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5명? 6명 구급 대원이 오신 걸로 기억합니다. 와서 아무 일도 안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될지 몰라 허둥지둥 대기만 했습니다. 너무 초임 구급 대원들을 응급현장에 보내신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 봐도 나이도 어리시고 경력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경력이 없다 할지라도, 사람 살리는 일인데, 그것도 본인들 관할 구역에서 일어난 일인데, 멍때리고 보고 있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 살려주신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서 일하시더라구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멍 때리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으니,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 아이 살리고, 혼자 일 처리 하고, 환자를 침대에 옮기고, 정리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3분이면 오는 거리를, 10분? 15분 넘어서 도착하였고, 초응급 CPR 상황이었는데 CPR이 정리된 이후에 도착하였고, 도로 사정으로 늦게 도착 예정인 경우라면, 119 신고자들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전달받고, 시민들 도움을 요청이라도 하셨어야 된다 판단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신고자들 중 그 어느 한 명에게라도 확인 전화 한통도 없었습니다.   영종 구급 대원들의 행동은 문제가 분명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 이 부분은 회사 차원에서도 견책 또는 징계를 내려주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회사 내부 징계 절차가 들어갔는지 답변 받아보고 싶습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 아니었다면, 그분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그날 그 아이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겁니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모두 지켜보는 사건 현장에서요. 그리고 그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날의 일을 평생 기억하며 트라우마로 남긴 채 살아갔겠죠.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 가족들과 휴가 보내러 오신 것 같던데, 휴무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방관님 덕분에 한 생명이 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아주셔서요.   오래도록 국민을 위해 일해주세요. ^^   소방청에 마지막으로 건의드립니다. 이 사건이 회사 내부적으로는 작은 일 일수 있겠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일입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이 오랫동안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포상 휴가나, 진심 어린 칭찬 등 수고했다는 말 해주세요!! 그리고 지나가던 시민이 정말 감동받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써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참고로 그 소방관분 - 인천 오류 센터 직원이라는 것 밖에는 모릅니다. 인상착의는 30대 중후반, 또는 4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 소방관이었고, 6월 24일 토요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 방문하여 아내분과 딸과 같이 물놀이 중이셨습니다. 그분이 구급대원인지 불 끄는 소방관 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얏트 호텔 직원분께 확인한 바로는 오류 센터 직원인 것은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직원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 기억 더듬어 생각나는 정보 기입해 봅니다.     *경찰에서 임산부를 산부인과까지 도와줬다라는 영상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 국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던군요!!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 하얏트 호텔 수영장 사건은 임산부 출산하러 가는 길 에스코트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정말 정말 국민을 위해 힘써주고, 국민은 위해 헌신한 고맙고 감사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언론 제보 전, 소방청에서도 이렇게 기분 좋은 사건은 아셔서 조직내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라는 마음에, 먼저 소방청에 칭찬 민원 드리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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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류센터 소방관님 칭찬 - CPR로 어린아이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 제보할까 하다가, 먼저 소방청에 칭찬 제보해봅니다. 지난 6월 24일(통) 오후 6시 이후 쯤,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CPR 어린 환자를 구한,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24일(토) 오후 6시 10분? 15분쯤 영종도 하얏트 호텔 어린이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저희 가족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참 놀다, 저녁 먹으려 수영장을 떠나려 할 때쯤 이여서 사건 발생 시간과 주변 상황들이 정확히 기억납니다.   당시 풀장 안에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챙겨 삼삼오오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인 남자분이 어린아이를 물속에서 들어 올리며, 아이가 빠졌다고 아이 엄마 아빠를 부르며 소리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의료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어서, 의료적인 판단 또는 추측을 할 수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보는 순간 익사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그곳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아이의 얼굴은 창백하며 보랏빛을 띄었고, 의식은 전혀 없었고, 팔다리 머리는 축 늘어져 있었고, 물속에서 5분 이상 빠졌었던 것으로 보였으니까요.   영유아부터 나이가 지긋이 많은 어르신들까지, 그 좁은 실내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전부다 지켜보았고, 모두가 패닉에 빠져, 수영장은 그야말로 울음소리만 가득한 충격의 연속인 사고 현장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무서웠고, 소리 없이 울고만 있었습니다.   수영장에는 하얏트 안전요원이 4명? 5명이 있었는데, 아이가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전요원 중 1명이 CPR를 30초? 1분 정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어설퍼 보였고, 어린아이여서인지 그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인지, 안전요원은 CPR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가슴 마사지를 한다는 정도로만 몸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도와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무슨 도움을 줘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저나 제 남편이나, 다른 건장한 남성들 또한 패닉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서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놀라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때, 어떤 남성분이 빨리 119에 신고하라며 사람들에게 구조 요청을 부탁하면서, 아이 CPR을 진행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굉장히 침착하게 CPR를 하시는데, 대단히 멋져 보였고,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빠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아빠가 아이 살리려고 계속 CPR를 하는 걸로 순간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은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 분이시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옆에서 아이 이름만 하염없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저 흔한 칭찬 글에, 제 감정을 담아 상세히 글을 쓰는 것은, 그다음 과정에서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의 무한한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도와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직업의식을 갖고 도와준다 할지라도, 온 마음을 다해, 그 순간 그 사람 목숨만을 생각하고 행하지는 않을 겁니다.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당연히 합리화를 하며 ‘할 만큼 했다’, ‘이 정도 했으면, 열심히 한 것이고, 사람 목숨 구하려고 나름 노력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할 것이고, 만약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오류 센터 소방관분이 CPR을 10분 이상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CPR를 해도, 온 사지는 꺾여있는 모습으로 아이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깨어날 가망이 없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방관님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도, 손 바꾸지 않고 계속 CPR 진행하면서 119 본부와 통화하면서 환자 상황을 구두보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얏트 직원들이 제세동기? 같은 응급 키트를 사용하라며 가져왔는데, 얼마나 사용을 안 했는지 기계는 작동하지 않았고, 기도를 확보하는 기계나 응급처치 장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직 연륜과 스킬 그리고 살리려는 의지만으로 CPR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셨습니다.   이후 1차례 아이가 물을 뱉어 냈는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아이의 의식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점점 몸이 굳어가는 아이를 보고, ‘정말 가망이 없구나’, ‘죽은 게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5분 넘게 CPR을 했었을까요? 가망이 없고,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의식을 차렸습니다. 얼마나 안도가 되고,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   그곳에 있던 어린아이들이, 많은 엄마 아빠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내어 엉엉 소리치면 울었으니까요. 정말 기적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제 아이가 겪은 일이 아니지만, 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아이 살려준 그 소방관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119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왜 10분 15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던 걸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종도에 119센터가 2곳 정도 있는 걸로 파악되던데, 그분들은 왜 늦게 도착하고, 도착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까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에게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도착했으면 빨리 상황 판단을 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고, 멍 때리고만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상황이어도, 그분들은 그분들의 일이기 때문에 신속히 일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5명? 6명 구급 대원이 오신 걸로 기억합니다. 와서 아무 일도 안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될지 몰라 허둥지둥 대기만 했습니다. 너무 초임 구급 대원들을 응급현장에 보내신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 봐도 나이도 어리시고 경력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경력이 없다 할지라도, 사람 살리는 일인데, 그것도 본인들 관할 구역에서 일어난 일인데, 멍때리고 보고 있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 살려주신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서 일하시더라구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멍 때리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으니,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 아이 살리고, 혼자 일 처리 하고, 환자를 침대에 옮기고, 정리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3분이면 오는 거리를, 10분? 15분 넘어서 도착하였고, 초응급 CPR 상황이었는데 CPR이 정리된 이후에 도착하였고, 도로 사정으로 늦게 도착 예정인 경우라면, 119 신고자들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전달받고, 시민들 도움을 요청이라도 하셨어야 된다 판단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신고자들 중 그 어느 한 명에게라도 확인 전화 한통도 없었습니다.   영종 구급 대원들의 행동은 문제가 분명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 이 부분은 회사 차원에서도 견책 또는 징계를 내려주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회사 내부 징계 절차가 들어갔는지 답변 받아보고 싶습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 아니었다면, 그분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그날 그 아이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겁니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모두 지켜보는 사건 현장에서요. 그리고 그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날의 일을 평생 기억하며 트라우마로 남긴 채 살아갔겠죠.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 가족들과 휴가 보내러 오신 것 같던데, 휴무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방관님 덕분에 한 생명이 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아주셔서요.   오래도록 국민을 위해 일해주세요. ^^   소방청에 마지막으로 건의드립니다. 이 사건이 회사 내부적으로는 작은 일 일수 있겠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일입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이 오랫동안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포상 휴가나, 진심 어린 칭찬 등 수고했다는 말 해주세요!! 그리고 지나가던 시민이 정말 감동받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써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참고로 그 소방관분 - 인천 오류 센터 직원이라는 것 밖에는 모릅니다. 인상착의는 30대 중후반, 또는 4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 소방관이었고, 6월 24일 토요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 방문하여 아내분과 딸과 같이 물놀이 중이셨습니다. 그분이 구급대원인지 불 끄는 소방관 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얏트 호텔 직원분께 확인한 바로는 오류 센터 직원인 것은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직원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 기억 더듬어 생각나는 정보 기입해 봅니다.     *경찰에서 임산부를 산부인과까지 도와줬다라는 영상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 국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던군요!!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 하얏트 호텔 수영장 사건은 임산부 출산하러 가는 길 에스코트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정말 정말 국민을 위해 힘써주고, 국민은 위해 헌신한 고맙고 감사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언론 제보 전, 소방청에서도 이렇게 기분 좋은 사건은 아셔서 조직내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라는 마음에, 먼저 소방청에 칭찬 민원 드리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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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류센터 소방관님 칭찬 - CPR로 어린아이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 제보할까 하다가, 먼저 소방청에 칭찬 제보해봅니다. 지난 6월 24일(통) 오후 6시 이후 쯤,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CPR 어린 환자를 구한,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24일(토) 오후 6시 10분? 15분쯤 영종도 하얏트 호텔 어린이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저희 가족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참 놀다, 저녁 먹으려 수영장을 떠나려 할 때쯤 이여서 사건 발생 시간과 주변 상황들이 정확히 기억납니다.   당시 풀장 안에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챙겨 삼삼오오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인 남자분이 어린아이를 물속에서 들어 올리며, 아이가 빠졌다고 아이 엄마 아빠를 부르며 소리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의료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어서, 의료적인 판단 또는 추측을 할 수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보는 순간 익사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그곳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아이의 얼굴은 창백하며 보랏빛을 띄었고, 의식은 전혀 없었고, 팔다리 머리는 축 늘어져 있었고, 물속에서 5분 이상 빠졌었던 것으로 보였으니까요.   영유아부터 나이가 지긋이 많은 어르신들까지, 그 좁은 실내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전부다 지켜보았고, 모두가 패닉에 빠져, 수영장은 그야말로 울음소리만 가득한 충격의 연속인 사고 현장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무서웠고, 소리 없이 울고만 있었습니다.   수영장에는 하얏트 안전요원이 4명? 5명이 있었는데, 아이가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전요원 중 1명이 CPR를 30초? 1분 정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어설퍼 보였고, 어린아이여서인지 그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인지, 안전요원은 CPR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가슴 마사지를 한다는 정도로만 몸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도와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무슨 도움을 줘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저나 제 남편이나, 다른 건장한 남성들 또한 패닉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서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놀라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때, 어떤 남성분이 빨리 119에 신고하라며 사람들에게 구조 요청을 부탁하면서, 아이 CPR을 진행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굉장히 침착하게 CPR를 하시는데, 대단히 멋져 보였고,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빠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아빠가 아이 살리려고 계속 CPR를 하는 걸로 순간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은 인천 오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 분이시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옆에서 아이 이름만 하염없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저 흔한 칭찬 글에, 제 감정을 담아 상세히 글을 쓰는 것은, 그다음 과정에서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의 무한한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도와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직업의식을 갖고 도와준다 할지라도, 온 마음을 다해, 그 순간 그 사람 목숨만을 생각하고 행하지는 않을 겁니다.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당연히 합리화를 하며 ‘할 만큼 했다’, ‘이 정도 했으면, 열심히 한 것이고, 사람 목숨 구하려고 나름 노력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할 것이고, 만약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오류 센터 소방관분이 CPR을 10분 이상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CPR를 해도, 온 사지는 꺾여있는 모습으로 아이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깨어날 가망이 없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방관님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도, 손 바꾸지 않고 계속 CPR 진행하면서 119 본부와 통화하면서 환자 상황을 구두보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얏트 직원들이 제세동기? 같은 응급 키트를 사용하라며 가져왔는데, 얼마나 사용을 안 했는지 기계는 작동하지 않았고, 기도를 확보하는 기계나 응급처치 장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직 연륜과 스킬 그리고 살리려는 의지만으로 CPR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셨습니다.   이후 1차례 아이가 물을 뱉어 냈는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아이의 의식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점점 몸이 굳어가는 아이를 보고, ‘정말 가망이 없구나’, ‘죽은 게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5분 넘게 CPR을 했었을까요? 가망이 없고,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의식을 차렸습니다. 얼마나 안도가 되고,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   그곳에 있던 어린아이들이, 많은 엄마 아빠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내어 엉엉 소리치면 울었으니까요. 정말 기적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제 아이가 겪은 일이 아니지만, 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아이 살려준 그 소방관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119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왜 10분 15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던 걸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종도에 119센터가 2곳 정도 있는 걸로 파악되던데, 그분들은 왜 늦게 도착하고, 도착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까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에게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도착했으면 빨리 상황 판단을 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고, 멍 때리고만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상황이어도, 그분들은 그분들의 일이기 때문에 신속히 일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5명? 6명 구급 대원이 오신 걸로 기억합니다. 와서 아무 일도 안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될지 몰라 허둥지둥 대기만 했습니다. 너무 초임 구급 대원들을 응급현장에 보내신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 봐도 나이도 어리시고 경력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경력이 없다 할지라도, 사람 살리는 일인데, 그것도 본인들 관할 구역에서 일어난 일인데, 멍때리고 보고 있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 살려주신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서 일하시더라구요. 영종도 구급 대원들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멍 때리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으니, 오류 센터 소방관님 혼자 아이 살리고, 혼자 일 처리 하고, 환자를 침대에 옮기고, 정리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3분이면 오는 거리를, 10분? 15분 넘어서 도착하였고, 초응급 CPR 상황이었는데 CPR이 정리된 이후에 도착하였고, 도로 사정으로 늦게 도착 예정인 경우라면, 119 신고자들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전달받고, 시민들 도움을 요청이라도 하셨어야 된다 판단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신고자들 중 그 어느 한 명에게라도 확인 전화 한통도 없었습니다.   영종 구급 대원들의 행동은 문제가 분명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 이 부분은 회사 차원에서도 견책 또는 징계를 내려주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회사 내부 징계 절차가 들어갔는지 답변 받아보고 싶습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 아니었다면, 그분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그날 그 아이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겁니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모두 지켜보는 사건 현장에서요. 그리고 그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날의 일을 평생 기억하며 트라우마로 남긴 채 살아갔겠죠.   인천 오류 센터 소방관님. 가족들과 휴가 보내러 오신 것 같던데, 휴무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방관님 덕분에 한 생명이 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아주셔서요.   오래도록 국민을 위해 일해주세요. ^^   소방청에 마지막으로 건의드립니다. 이 사건이 회사 내부적으로는 작은 일 일수 있겠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일입니다. 오류 센터 소방관님이 오랫동안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포상 휴가나, 진심 어린 칭찬 등 수고했다는 말 해주세요!! 그리고 지나가던 시민이 정말 감동받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써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참고로 그 소방관분 - 인천 오류 센터 직원이라는 것 밖에는 모릅니다. 인상착의는 30대 중후반, 또는 4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 소방관이었고, 6월 24일 토요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 방문하여 아내분과 딸과 같이 물놀이 중이셨습니다. 그분이 구급대원인지 불 끄는 소방관 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얏트 호텔 직원분께 확인한 바로는 오류 센터 직원인 것은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직원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 기억 더듬어 생각나는 정보 기입해 봅니다.     *경찰에서 임산부를 산부인과까지 도와줬다라는 영상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 국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던군요!!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 하얏트 호텔 수영장 사건은 임산부 출산하러 가는 길 에스코트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정말 정말 국민을 위해 힘써주고, 국민은 위해 헌신한 고맙고 감사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언론 제보 전, 소방청에서도 이렇게 기분 좋은 사건은 아셔서 조직내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라는 마음에, 먼저 소방청에 칭찬 민원 드리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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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천국 경찰지옥~~~~^^

■소방천국 경찰지옥 ●소방은 생명구하고 구급,구조,화재진화등 도와주는 천사같은 업무로  욕먹지 않고 칭찬받고 영웅대접 받는다. 평소 출동대기 순찰없애고 샤타문 닫고 족구 탁구 독서 헬스  편하게 푹 잠자고 퇴근하고 수당받기 신고도 경찰보다 훨씬 적다. 특히 밤에는 거의 없다. 식사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준다. 소방은 30년 근속시 부부동반 해외연수 보내준다. 소방은 정치,인귄위,검찰,언론,시민단체,노동단체,국민 등  견제세력이 없다. 정치인들은 이미지좋은 소방을 이용  인기와 표심을 얻으려고 한다. 소방은 업무도 분업화 하고 단순하여 업무상 심적인 부담이 없고, 법적으로 보호받고, 업무면책이 법적으로 제도화 되었다. 수당 복지 승진 대우와 처우 연금 식사등 거의 모든 것이 경찰보다 많거나 좋다. ●경찰은 단속 수사 진압 제자 검거 체포등 악마같은 업무로 욕먹고 원망사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주요 고객도 범죄자 주취자 노숙자 정신질화자등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다. 밤샘순찰 밤샘신고출동 사건처리 티부처 업무까지 수행  신고출동 너무 많다. 어질어질 앞이 노랗다.  계속 반복하면 수명이 단축된다. 지치고 힘들고 욕먹고 권한은 없고 책임은 많고 다치고 대우는 바닦이다. 그런데 경찰이 단속 검거 한다는 이유로  도덕성은 가장 많이 요구하고 징계와 처벌도 가장 강하게 받는다. 직급높고 대우받고 권한많은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교육하는 교사! 기소와 수사지휘 하는 검사, 판결하는 판사, 생명구하는 의사 소방은 더 도덕성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유독 힘없고 약히고 대우 못하는 경찰만 책임을 뒤집어 쒸우고 마녀사냥 한다. 각종 쓰레기같은 악성민원은  경찰이 대부분  처리한다. 그런데 지쳐서 순찰차에 쪽잠자도 욕먹는다. 경찰은 공무원중 가장 위험하고 힘들고 욕먹고 스트레스 받고 폭행당하고 다치거나 죽고 퇴직자 많고 자살 많고 퇴식후 연금적고 수명도 짫다. 그런데도  소방보다 수당적고, 대우와 처우 나쁘고, 근무강도 세고, 승진 늦고, 연금적고  복지도 나쁘다. 경찰은 식사도  비씨고 조미료 범벅인 식당밥 먹는다. 경찰은 30년이상 평생을 헌신해도  다른 공무원 서너번씩 다녀오는 해외연수를  가는 직원들이 거의 없다. 소방은 노조가 있는데  경찰은 법적효력이 없는 직협뿐이다. 경찰은 정치권력에 의해 나쁜일에 이용당하고 검찰 인권위 언론 시민단체 국미등의 감시와 견제를 받는다. 경찰은 권한과 직급 대우는 적은데 비해  하는일이 너무 많고  책임과 의무를 지우고 사명감 슈퍼맨 만능으로 치부하며 희생을 강요당한다. 소방은 욕먹고 일하는 경찰과 차별화를 하고 노동자등 약자들 유혈진압과 철거등에  동원시키지 말라고 한다. 욕먹고 위험히고 힘든일은 경찰이 도맞아 해야 한다. 경찰은 공무원중 승진이 너무 늦다. 근속 30년이 넘어도 6급(경감)도 승진 못하는 경찰들이 많다 특진은 극히 일부만 시키는 것으로 전체적인 평균승진에는 거의 으로 영향이 없다. 특진 쇼질만 하는 것이다. 경찰은 직급이 너무 낮고 승진이 늦어 승진에 갈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개목걸이 특진을 걸고 경쟁시켜 경찰들을 착취의 도구로 이용한다. 무슨일이든 특진이 걸리면 개거품물고 달려든다. 정권의 정적을 제거하고 노동자, 농민, 장애인등 약자를 잡든, 무고한 국민에 죄를 뒤집어 쒸우고 실적 부풀리고, 간첩조작 만들기등 각종 악행에 이용된다. 경찰과 같은 특정직 공무원은 30년 근속식 검판사 장관 교사 3~4급 대우 국가직 4급 지방직 5급 소방도 30년 내에 대부분 6급(소방경)으로 승진한다. 다른 공무원들은 근속 16년이면 대부분 6급으로 승진한다. 경찰은 승진이 늦으니 퇴직연금도 가장 적다. 경찰은 특진을 많이 시켜 승진이 빠른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늦다. 다른 공무원은 특진이 없는데도 경찰보다 승진이 훨씬 빠르다. 하위직 경찰들과 국민, 언론을 속이는 것이다. 퇴직후 직업 검,판사 변호사 전문직 검찰,법원 직원 법무사 전문직  국세청 세무사 전문직 소방 소방안전기술사 전문직 경찰 경비원 비정규직 경찰이 되기전에는  선망의 대상이고 꿈이었지만 막상 경찰관이 되면 가장 많이 실망하고 후회하고 퇴직지가 많다. 가족이 경찰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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