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기만 해도 상처가 나는 벌레가 있다?
[Pick] 닿기만 해도 '화끈'…국내에서 '화상 벌레' 연이어 발견
(2019.10.8. SBS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70759&plink=ORI&cooper=NAVER
이름은 들어봤나 '화상벌레'
전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지난달 말 나온 뒤
경남, 충남,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목격담과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9.10.18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01802109954802001&ref=naver
○ 닿기만 해도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화상벌레’가 전국 곳곳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성인들은 물론 유아들의 경우는 호기심에 모르고 벌레를 만지는 일도 많아 더욱 위험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뉴스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1~2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기사가 나오는 일은 거의 사라지고, 정보가 흐려져 화상벌레에 대한 정보는 잊혀지게 될 것입니다.
○ 화상벌레뿐 아니라 매년 많은 이들이 몰라서 또는 알고도 말벌, 쌍상벌, 침개미, 왕지네 등의 독충이나 독사로 인해 목숨을 잃고 부상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보가 잘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와 달리 독버섯, 독초의 식용으로 인한 피해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독충에 대한 정보와 인식의 확대는 그만큼 커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 도시에 사는 인구가 늘어 전보다는 벌레들을 잘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벌레들에 대해 모르게 된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도시를 포함하여 우리가 사는 곳이면 어느 곳이라도 벌레들이 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 정보사회에서 수많은 정보들이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정보를 얻기도 쉬워졌지만, 광대하기만 한 정보의 바다에서 정리되어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보기 어렵고, 다른 정보들에 덮혀 금방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정보화사회에서 많은 정보들이 디지털 장식으로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곤충이나 벌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사전이나 도감과 같은 책자와 같은 형태로 얻고 있습니다.
인간생활에 밀접한 연관을 주는 벌레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하고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제안 내용>
■ 1안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전체 곤충?벌레 도감(사전) 제작
- 잠자리, 풍뎅이와 같이 특정 곤충에 대해서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곤충 사전이나 도감과 같이 전체 벌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어플)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 대한민국에 서식하고 있는 벌레(벌레는 곤충과 곤충 외 작은 동물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의 뜻입니다.)의 정보를 모두 모아서 정리하여 제공
•사진을 포함하여 어떤 벌레인지 구별할 수 있도록 함
○ 사진을 통한 검색 기능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통해 해당 곤충이 어떤 곤충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확률이 가장 높은 확률의 곤충을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일치확률이 높은 몇종류의 곤충을 추가로 보여줌. (ex : 다음의 곤충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 외 비슷한 곤충, 일치할 확률이 높은 곤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충 정보 제공 및 신고 시스템
•독충 정보를 따로 모아 제공
•독사 드을 포함하여 독을 가진 파충류와 양서류, 그외 날아다니는 독충, 땅에서 볼 수 있는 독충 등으로 분류
•독충에 의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독충에 대한 예방책, 독충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의 처치방안 등을 제공
•화상벌레, 붉은불개미, 말벌집 등 독충 발견 시 어플을 통한 즉시 신고 서비스
○ 병해충 정보 제공 및 신고 시스템
- 병해충을 옮기는 유해한 해충 정보 제공
- 예방 방법, 퇴치 방법, 신고 등의 대처방법 정보 제공
•발견 시 어플을 통한 신고 서비스
○ 보호종 정보 제공
- 장수하늘소, 산굴뚝나비, 비단벌레 등 20종 정도의 천연기념물, 소똥구리, 물장군 등의 1, 2종 멸종위기 곤충 정보 제공
- 보호종 포획 등에 따른 처벌 내용, 보호에 대한 내용 교육적 내용 전달.
- 해당 곤충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거나 포획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며, 복원생물 발견 등 연락이 필요한 경우 즉시 연락 가능하도록 제보 시스템 구축
- 소똥구리와 같이 복원을 위해 제보에 도움이 필요한 생물들도 같이 홍보
■ 2안
독사, 독충, 병해충과 같이 피해를 주는 생물들에 대해서만 검색 서비스, 예방 및 대처요령 제공, 신고 기능의 어플 제작
■ 3안
작은 생물(벌레)뿐 아니라 한반도에 현재 서식하고 있거나 알아두면 유익한 전체 동물들로 대상을 확대하여 정보 사이트(어플)제작
<기대효과>
1. 독사, 독충, 해충에 대한 정보를 사이트(어플)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관련한 피해와 사고의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우리 환경, 생태계, 공존하고 있는 생물들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질 것입니다.
3. 소똥구리 등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생물들을 찾는 것에는 아무래도 많은 이들의 도움과 참여가 이뤄질수록 좋을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에게 해당 사업 등 여러 사업들이 홍보가 되어 많은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