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말로는, 경희대 전자공학과나 부산외대에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스로도 말하기를 자신들은 공부하러 온 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며 학교에 출석은 일주일에 한 번도 가는 둥 마는 둥 하고, 대리시험을 보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닙니다. 하물며, 돈을 많이 벌면, 비도덕적이라 해도 존경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외국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악용하여 우리 국민과 경찰을 우습게 알고 우롱하고 있는데, 경찰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블론(YULDASHEV JAVLONBEK ILHOMJON UGLI). 9802**-5****** 국적은 우즈베키스탄. 율라, 최민호, 민호 등 다수의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해 2024년의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악마로 기억되어야만 하는 이름입니다. 이름도 참 다양합니다(Javlonbek, Javlon, 자블론(자블런), 벡, Bek, Yoldashev, Yoldoshev, 등등)
금융범죄에 의해 3개월 사이에 몰락하게 된 평범한 한 인간의 피해 호소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매우 잔인하고, 악랄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지워버려야 할, 대한민국과 국민의 가장 위험한 '기생충'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자로 인하여 애끊는 피해를 입은 선량한 사람들도 한둘이 아닐 것이며, 이대로 방치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생을 고통 속에 보내게 될 피눈물나는 억울한 피해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 악마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그자는, 자그마치 7년이라는 시간을 투입해 저의 환심과 신뢰를 얻고나서는 단 몇 개월 사이에 본성을 드러내 저의 모든 재정과 인생을 완전히 파탄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20살이던 2017년 후반, 그자와 같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출신의 지인이 대전으로 놀러오며 그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아주 순진하고 순수한 듯한 표정으로 밥을 먹고 주변을 걸어다녔던 것이 첫 기억입니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저는, 그와 교류하며 점점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이곳 저곳을 다니고, 맛있는 것도 즐기고, 영화도 보며 앞으로 무슨 일이 다가올지 전혀 모르고, 저는 그저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의 등록금 등 누군가의 돈을 떼먹었다는 소식 등을 두어 번 이상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사정이 잇었겠지라며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는 졸업 후 군복무를 마치고 잠깐의 휴식 동안에도 그와 이따금 만났고, 2023년부터 제가 서울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여,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오지 않았던 분야인 클래식 음악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고향도 아닌 타지에서 강사로 일하며 공부까지 하며 살자니 막막하던 차에 그자가 살갑게 제안을 했습니다. '형 그냥 여기 같이 살아. 내가 쓰는 방 같이 써.' 지방에서 올라온 저에게는 이렇게나 반갑고 고마운 말이 없었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이 호의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훌륭하고 고마운 동생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의를 덥석 받는 것은 결례일 수 있고, 또한 이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또한 나는 이에 대해 그만큼 보답할 수 있을 자신이 없었기에, 계속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방문해서 하루 이틀 친구집에서 잔다는 생각으로 잠시잠시 머물렀습니다. 그 곳에는 그의 (자칭) 조카라고도 사촌동생이라고도 하는 자수르(Jasurbek)가 있었습니다. 인상이 어딘가 어리버리해 보이고, 순수해 보여서 저는 별 경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반지하 방이라 냄새가 강하고, 통풍이 안 되고, 사방에 벌레가 기어다녔습니다. 정말 위생상태가 심각해서, 그 곳에서 얼마 못 버티고, 자블론과 대화하여 그의 가게에서 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는 서울 강남 역삼의 파스타왔어요라는 가게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그 반지하 방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그 가게에서도, 요리도 해 주고 의자에 앉아서 자라는 등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이 때는 빈대가 유행하여, 경각심이 클 때였고, 락스로 곤충들을 제거한 다음부터는 점점 더 그 집에서 자는 빈도가 많아졌고, 어느샌가 한 가족처럼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임에도, 저를 언제나 형으로 깍듯이 대하고, 항상 먼저 챙기고, 같이 살면서 말하는 나의 모든 불만들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저는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지 못하고, 경계심을 내려놓게 되어버렸습니다. 아직까지는 같이 무언가를 하는 일 자체가 없었기도 하고요. 힘들게 공부하던 나에게 불필요한 제안을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은 요식업으로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말만 자주 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형이라는 사람과 함께 만나기도 했습니다. 2023년 12월 초중반까지 저는 음악을 계속 공부하였으나, 뜻하는 바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음악을 잠시 쉬기로 하고 '계속 여기서 음악을 공부하든 무언가를 하려면 아무래도 일을 해야겠다. 띄엄띄엄 레슨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고, 계속 얹혀 사는 것보다 나도 같이 일하며 사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때 이 고마운 동생이 내게 '이 가게에서 일 해 봐. 하루 12시간씩이지만 월 300만원은 나올 거야. 한두달 경험삼아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월경부터 일하게 되었고, 정식으로 일하기 전, 그와 함께 요리도 해보고, 같이 여러가지 일을 해 보았으나, 계속 실수를 연발하고, 특히 주문이 여러 개 들어오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파스타를 요리하기는 정말로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실수를 받아주고, 너그러운 모습으로 일을 매번 해결했습니다. 이제, 내게 그의 이미지는, 헌신적인 성실함과 완벽한 성품의 표상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트러블은 내게 중요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신경쓰고, 의식적으로 철저하게 위험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이것은 그가 돈을 늦게 갚는 단점이 좀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사장과 제가 계약할 때에, 자기가 대신 다 해주겠다면서, 본인이 내 주민등록증을 촬영한 것을 달라고 하여 그것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아, 이것이 서서히 나를 잠식하려고 계획을 실천에 옮기려고 했던 것인데 그때 저는 그를 너무 믿고 고마워하기만 했습니다. 자신은 (내가 사업을 하려고 안 하니) 아까 말씀드린 경영학을 전공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형과 함께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KOTRA에 가서 외국인 입장에서 떳떳하게 정식으로 사업자등록증과 비즈니스 비자를 받으려 한다는 말과 함께 이를 위한 1억이라는 돈을 준비하여 계좌에 채우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때에도, 본인의 주관적인 설명과 자료에 의존하여 말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돈을 빌려오거나 끌어오려 하는 등의 모습을 보게 되었으나,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제 일은 아니니, 너무 간섭하거나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니고, 그의 열정과 건실한 꿈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내 관심을 끌지 못하자 이때부터는 내가 일을 잘 못한다며 다른 우즈벡 사람을 한 명 붙여서 일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눈웃음도 잘 짓고 하여 좋게 보았으나, 내가 일을 잘 못 한다며 화를 내거나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2월에서 3월이 되어갈 즈음, 그가 나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우즈벡 형과 동업을 안 할 것 같으니 저와 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는 투자할 돈도 없고, 투자하고 싶지도 않다. 사업은 우리 아버지가 망한 길이고, 나는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반복적으로 밝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의 말은 물론 거짓이었습니다. 기억의 세세한 오류는 있을 수 있으나 대략 4~5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다짜고짜 투자하라니 저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 하지 않으니, 얼마 후 내게 어쨌든 자신은 가게를 인수하고 싶다며, 제가 2500만원을 투자하면, 자신이 3000만원을 투자하여 가게(근무하던 가게)를 인수하고, 대신 수익은 반으로 나누고, 월마다 일정 액수는 반드시 보장해주겠으며, 투자금은 제가 더 적지만 제가 사장(점주)을 하고, 만약 이 돈이 나오지 않는다면 자신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른 곳에서 노동을 해서라도 갚겠다고 내게 약속하였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으면, 나는 이를 절대로 믿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는 이 와중에도, 근무할 때나, 근무하지 않을 때나, 심지어 자다가도 잠을 쪼개서 나를 도와주러 갑자기 오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왔기 때문에, 그가 정말 믿음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때 그는 일반적인 사장의 역할을 대신해 매출, 재무, 발주 등 거의 모든 것을 관리하였습니다.) 이라고 여기고 있던 저는 '그래,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만약 정말로 악의적이지 않고 피할 수 없는 어떠한 재난이 닥친다 해도, 그는 분명히 어떠한 방법으로든 다른 곳에서 일을 하든 분명 갚을 것이고, 또한 저 책임감을 봐도 믿을 수 있고, 정말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생각해서, 만약 저 동생이 변심을 하거나 배신을 한다고 해도, 한국을 떠나는 것은 본인에게 메리트가 분명히 아니니, 어떠한 경우에도 내가 본전 이상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려 버리고 마침내 안심하고 동시에 그를 완전히 믿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계약을 할 때가 되어, 아침에 같이 사는 집으로 찾아갔는데, 그가 3000만원을 못 내고 계약을 못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계약 당일에 이 따위 말을 하고, 내게 조금 더 일찍 알릴 수 있었는데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하였으나, 어머니 때문에(어머니가 아프셔서) 돈이 필요해서 안 된다니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또한, 더 가격을 낮추어서 다른 가게에서도 일을 하고, 한두 가게에서만 일을 해 본 것이 아니며, 다양한 가게의 사정에 대해 잘 알기에 그것들 중 하나를 인수하는 것도 좋겠다. 라고 말을 하였으며, 하지만 파스타왔어요가 수익이 더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저는 그럴 바에는 자블론 돈을 빌려서 파스타왔어요를 인수하는게 낫지 않냐고 말했으며, 또 그 파스타 가게의 사장이 그러면 돈을 빌려줄 테니 나중에 갚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을 하는데, 내용이 5500만의 매월 500만씩 나누어 납부하는 빚을 지고(매월 10만원 이자), 2500만을 이미 준 걸로 하고 3000만을 갚아나가라는 어이없는 계약서임에도 완전히 괜찮다는 그의 거짓말에 바보같이 속아 계약을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외국인이라서 자신은 이런 큰 돈을 못 빌린다며, 결국 제가 돈을 빌리는 연대보증 계약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자신이 어떤 일이 있어도 돈을 다 갚아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발주도 자기가 다 하고, 관리도 다 하고, 통장을 피고소인 본인이 관리해준다고 제게 말을 하여서 맡겼습니다. 성실하고 충실한 사람으로 보았으며, 본인이 법대를 가려 했다고 하고, 돈을 벌어서 본국에서 사업을 하며 산다고 하고, 그것이 다 제 돈을 갉아먹으면서 한 기만이지만, 초반에 매출도 잘 나오고 가게의 실적을 훌륭하게 끌어올려(제가 당시에 보기에) 능력도 있고, 정의롭게 판검사나 변호사를 하려고 했던 건실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1. 자신이 부담한다던 권리금 3천만원은 나도 모르게 내 통장에서 오픈 뱅킹을 통해 여러번의 세탁을 거치면서 인출되었고 2, 관리상 필요하다며 폰을 요구하여 사주었는데, 나중에 나도 모르게 스마트워치까지 새로운 번호로 구입하고, 어떻게 인증서를 도용했는지 그 폰으로 제 명의의 계좌와 카드를 수십개를 발급받아서 3. 어릴 때부터 푼푼이 모아오던 예금과 적금 모두를 한 순간에 눈깜짝할 사이에 해지시켜 오픈뱅킹으로 몇 단계를 거쳐 결국 자기 것으로 돌려버렸고 4. 수익이 많이 났다고 말은 해오면서도 제대로 수익금을 준 적이 없으며 5. 수익금을 가지고 다시 발주가 이루어지고 관리비가 나가야 함에도 모든 운영비가 보고도 없이 제 계좌에서 임의로 지출되었으며 6. 어떻게 했는지 주식 계좌까지 넘보며 가지고 있던 주식을 단번에 다 팔아치워 인출해 버렸고 7. 이때서야 상황을 파악하게 되어, 어찌 나에게 5개월 이상 사전고지나 의논도, 사후통보도 없이 내 자산에 손을 댔는지 단단히 따져물었더니, 8. 화장품 사업, 부동산 구매 등의 방법으로 사업중이라며 더 많은 수익이 나게 불려주려고 하는 거라면서 어머니께는 어느 자산관리사가 운영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관리사를 혼내서 다시 자산을 찾아오겠다며,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니라며 그 대신 서울 가게를 내게 넘겨 주겠다고(사실 서울 가게는 이미 내 소유였지만 어머니는 모르고 있었음) 안심시켰습니다. 9. 직원 숙소 보증금과 월세까지도. 그후 다시는 적금 등에는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수익을 많이 불려줄 것이라 자신만만해했습니다. 그러나 8. 결국에는 며칠 후 8년 이상 성실히 부어온 청약통장까지 몰래 해지시켜버렸고 9. 이제는 입출금통장에 있는 남은 돈마저 다 인출가져가더니 10. 내가 잠시 해외에 간 동안 불법적으로 만든 내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여 오픈뱅킹으로 연결시켜 자본을 빼갔으며 수십장의 카드로 최대한도로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자기 본인은 물론 직원들까지 외식비에 간식비에도 사용했으며 11. 이제 보니 내 통장에는 그가 내게 수익을 단 한번도 전달하지도 않고, 모든 것을 횡령하여 적금, 예금, 주식 통장이 모두 깡통이 되었고, 자기가 그 돈으로 사업을 하여 불린다면서 그 내역과 수익 및 실체가 불확실한데도 자신 있다고만 하며, 그것으로 가게의 이전 점장에게 빚을 갚겠다면서 해당 이전 점장에게 제 명의까지 집어넣어 빚을 지고, 현재도 빚이 남은 상태입니다. 명색이 사장이지만 황당하게도 제게는 그 매출과 수익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12. 카드 현금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나를 거지로 만들어 놓고(가게운영 수익금은 한푼도 못 받았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가게 운영 이전에 순수하게 저축해온 내 전재산이 어디로 간 것입니까?) 어느날 갑자기 그가 잠적해버리고 13. 때맞추어 직원들은 교묘한 이 타이밍에 봉급을 그동안 못 받았다며 신고한다고 협박하며 (이 직원들은 모두 자블론이 데려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유학생들임), 조카라 불리는 자수르(Abduraufov Jasurbek Khusanboy Ugli, 051119-7780032)를 이용하여 이 와중에도 최대한 돈을 챙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을 거짓으로 기만하고, 심지어는 고소인의 통장도 마음대로 사전 고지나 사후 통보도 없이 해지하고, 제가 해외에 가 있는 동안 통장도 저의 명의로 만들고, 적금, 예금까지 만기를 석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해지해서 가로채고, 어마어마한 양의 현금 대출을 받고,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2억 가까이 되는 손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잘못도 없이 사기당했고, 이제는 발주도 불가능할 정도로 모든 돈을 완벽히 털어간 이후로, 잠적하여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완벽한 우즈베키스탄의 사기계획에 희생되고 그대로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그는 상대방이야 죽을 만큼 고통스러워해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여차하면 자기나라로 돌아가면 그만이리라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피해 금액도 막심하고, 배신감과 좌절감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화를 주체하지도 못하겠습니다. 현재 발주할 돈도 없어 두 가게 모두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월세 및 각종 비용은 그대로이기에 피해가 현재진행형으로 늘고 있습니다. 가게는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어 알거지가 된 채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평생을 가진 것 없어도 검소하고 알뜰하게 사시면서 그만큼 모으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한순간에 빼앗긴 사실에 죄송함과 억울함으로 뼈를 도려내는 아픔이 밀려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당하고 있는 자국민은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유학을 왔으면, 열심히 공부를 할 일이지, 사람들 등쳐먹고 사기치고 그렇게 빼앗은 수억을 자기 나라로 빼돌리는 것을 보고 이러한 유학생들을 그대로 놔두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학생, 특히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국가도 이제 많이 성숙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한 힘없는 국민이 되지 않도록 힘을 주는 국가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분명 악질적이며 상습범죄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가 주는 학업에 대한 기회에 공부라는 핑계로 이러한 역겨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고 있으니 국가는 어느쪽 편에 서 주시겠습니까? 외국인이라 함부로 못 하겠어서 보고만 있다가 제가 지쳐서 물러나기를 기다리는 겁니까? 자블론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생인 그 공범자들, 그가 상대에게 비양심적인 행동을 했더라도 돈을 많이 벌었으니 그는 훌륭한 거라던 자블론의 말이 끔찍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년만 돈을 벌어가면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평생 풍요롭게 살 수 있다며 유학생 신분으로 들어와서 한주에 한번만 출석하며 돈 버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있는(그래서 대학 3학년 마치면 다시 다른 학교에 입학하여 학생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남의 것을 빼앗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이니 괜찮은 거라고 말하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에게 혜택까지 주면서 우리 국민이 그들에게 재산을 빼앗기고 거지가 되도록 두고 보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잘못한 사람에게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는 일이 양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울 한복판에 와서 무리지어 우리 국민들에게 해악을 끼치고 있는 그들을 엄벌에 처해 주십시오. 유학생의 신분으로 와서 혜택을 누리면서도 고마움을 모르고 난장질을 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를 외교부는 고민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것을 정당하게 찾고 싶고, 당하기만 하고서도 혼자만 죽는다는 것은 너무도 억울한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저는 제가 국가를 사랑하는 만큼의 국가의 존중을 받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우리 국가에 대한 믿음으로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자랑스러워하며 추종하는 공범자들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우리 국민의 재산을 등쳐먹는 유학생들을 처벌하여 주십시오. 힘없이 쓰러진 국민의 한 사람이 외교부에 도움을 간절히 원합니다. 외교부의 힘으로, 정말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유학을 와서, 유학생의 신분에 맞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릇된 돈벌이를 위해 한국에 와서 유학생으로서의 감히 들어와서 혜택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부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 올림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러한 외국인을 그냥 두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국가와 수사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외국과도 공조하여 잡아들여 마땅한 처벌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