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제9회 인천광역시 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가 변경되어 시행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는 공무원의 편의(즉,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수의 피해자(초등 1~3학년)가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즉시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년전에 공표를 한것도 아니고 6월대회를 지금에와서 공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지금까지 시간, 돈, 열정을 투자한 학생과 학부모로 하여금 커다란 상실감을 갖게 할 것이고
인천광역시 교육청을 불신하는 계기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나이로만(4~6학년) 제한한다고 안전을 확보하는게 아닙니다. 학교별 신청인원 제한이 없으면 무분별한 신청으로 인해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생길것이고

이전처럼 선발을 통해 기량있는 아이들이 대회를 출전하게 되면 제한없이 무분별한 신청보다는 더욱 안전이 확보 될 것입니다.

1~3학년도 대회 경험을 쌓고 스포츠정신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별 선발이 어렵다는 이유(즉, 공무원 본인들이 할일이 많아진다.. 귀찮다.. 등)로 1년을 노력한 아이들의 기대를 꺽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심사숙고하여 이전과 같은 대회로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