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회사에 작년 11월 부터 근무하였습니다.
업무는 온라인관리 및 거래처 관리 / 주문 / 입금(통장이체권한은없음,조회권한만있음) 확인 / 재택근무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12월말 쯤 회사에 일이 많아져서 현장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여 재택업무를 하다가 현장 바쁜시간에만 가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A라는 회사는 도시락 업체입니다.
오전에 잠깐 나가서 도와줬던게, 점점 길어져 결국 배송에 조리업무에 모든 업무를 맡기 시작했습니다.
팀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대표는 사무실에 없었음
그 당시 잠깐 일을 도울 때도 A대표 엄마가 현장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이 아닌 A대표가 발주를 잘못받아 저에게 잘못전달된 부분을 가지고 저에게 타박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범위라 생각하여 , 그냥 넘겼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온라인사이트 관리및 고객 관리가 되지않아
다시 재택업무를 해야할것같다고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현장에 나가지않았습니다. (1월부터는 2월 초까지 쭉 현장직 겸 일함, 근무 새벽6시부터 6~7시까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집에가서 재택근무로 일함 ) 그러자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와서는 왜 안나오냐며, 일을 왜그렇게 하냐며 따지시길래
사장님에게 말씀드려서 , 사장님한테 업무지시받고 일하고 있다 라고 했지만, 그 말은 아예 듣지도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시작이었는지, 어느날 저한테 전화해서는 도둑취급을 하시더라구요. 사건은 입금을 엄마 통장으로 받고 있었고, 그 통장에서 12월 월급이 나갔는데 제가 잘못해서 출금기록을 사람들 이름이 아닌 월급으로 기재되게 하였더라구요. 위에 적었듯이 이체 권한은 없어서 이체 하기전에 엑셀로 정리해서 사장님께 보내고 , 사장님은 확인하시면 제가 출금하기전에 인증번호가 필요합니다. 그 인증번호를 받아서 저에게 주셔서 일일히 출금을 합니다. 그러니 엑셀에 없는 내용은 제가 빼갈수도 없는것이지요.
그래서 그 부분은 엑셀파일로 사장님께 드렸고, 사장님도 보시고 이체를 해주신것이다. 하였지만 그말은 또 듣지않고 고소하겠다며 승질을 내시더군요.
몇일 지나 사장님이 설명했는지, 한다는 말이 오해하면 그럴수도 있지 였습니다.
그리고는 일하고 있는 저를 업무방해로 신고해서 경찰이 온적도 있습니다. 오신 경찰관님도 어이없어 하시며 돌아가셨구요.
그 일이 있고 , 노동청에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했습니다.
민원을 처리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려 몇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왜 진행을 안하시냐 여쭤본적이 있었고, 저에게 제 주장을 입증할 사람을 1명 얘기해달라고 해서 연락처도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해진 출근일은 없었지만, 임금은 받아갔습니다. 그것을 노동청에 증거자료 드렸습니다. 그리고 상시적으로 출근 아니라고 하지만 , 늘 사장대신 사장엄마가 출근해 있었습니다.
업무지시는 제 녹음파일에도 왜 일을 안하냐며 , 업무지시한 내용들이 있으며 , 현장에서 사장대신하여 엄마가 모든 지시를 하였습니다. 일을 하지않으면 자르겠다는 협박도 하였구요.
채용 해고 채용또한 엄마 아시는분들로 채용이 되었고, 본인이 나가라고해서 2월달에 해고 된사람이 3명입니다.
제가 증인으로 연락처 드린 사람한테는 연락 한통없이 피의자의 말만 듣고 제대로 된 조사없이 마무리하였습니다.
저는 결국 2월 말에 이 일로 해고 처리가 되었구요. 현재 2월월급 한달분을 못받은 상황입니다.
월급일은 10일이며, 다른 사람들은 월급을 받았고 저만 못받은 상황입니다. 전화를 했으나 피하기만 하고 만나러 가도 피합니다.
문자로 돈이없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합니다.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 아이들 교육비며, 생활비를 해야하는데 현재 돈이 없어서 힘든 상황입니다.
노동청에 임금체불, 재진정서를 넣었지만 답이 없습니다.
도대체 노동청은 누구를 위한 곳인가요. 노동자를 위한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일을 겪고는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억울함과 정신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복용할정도의 고통, 월급이 들어오지않아 힘든 생활고 이런것들을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정말 도움을 받을수가 없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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