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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11월 01일 시작되어 총 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이 생각은 "초등학교 특수반 교육 시 교사의 참여정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1차 토론으로 특수반 운영에 따른 교사의 책임권한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교사들의 책임과 권한을 떠나서 일단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구요. 

그렇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사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연계해서 일반 초등학교의 특수반 운영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고 싶습니다. 

일반학교, 특수학교로 보통 구분이 되는데... 

경계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또다른 구분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사실 너무 세분화한 구분이 더 혼란을 야기시키기도 하겠지만, 

아동의 입장에서는 맞춤식 교육을 하기 위해서 좀 더 세분화된 교육 구분이 필요할 듯 싶어요. 

모든 지역을 그렇게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일정 지역 단위로 그런 학교를 하나씩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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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등학교에는 특수반이라는 반이 있습니다. 장애아가 아닌 일반아동이지만, 경계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특수반 활동을 진행합니다. 특수반 운영은 별도의 반으로 편성하는 방식과, 일반반으로 편성해서 하루 일정시간 특수반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구분되어서 운영이 됩니다. 별도의 반으로 운영하는 경우 특수반 담당 교사가 배정이 되지만, 일반반으로 편성이 되는 경우 일반 담임과 특수반 교사간 미묘한 입장 차이가 생깁니다. 


일반 담임은 학업을, 특수반 교사는 발달을 책임진다고 하는데.. 사실 그 경계가 아주 미묘한 상황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가령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놀 때 특수반에 다니는 아동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다거나, 점심시간에 놀림을 받는다거나 하는 식이죠. 그럴 경우 일반 담임은 학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특수반 교사는 학업 중 일어난 일이라는 이유로 서로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정책적으로 특수반을 만들고 운영을 할거라면 그에 따른 책임 및 권한도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묘하게 틀어져 있어 서로간에 책임회피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죠. 어느 정도의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누가 더 책임이 있는건지.. 토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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