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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1년 09월 24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수산시장, 횟집 수족관에 QR코드 부착
수산시장, 횟집 수족관에 QR코드 부착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연간 69kg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오염수 방출 이슈가 일어난 이후 실시한 수산물안전소비자인식조사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결정에 소비자의 63.2%가 수산물 소비량을 줄였고, 91.2%가 앞으로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수산물은 국내 환경 뿐만 아니라 국외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쉽게 부패할 수 있다는 특성상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미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수산물 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대형 수산물 거래업체나, 대형마트의 경우 비교적 제도의 시행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역별 수산시장이나 횟집의 경우에는 수산물 이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수산물의 판매처별 원산지 표시 신뢰도조사에서 (7점 만점) 대형마트(5.49), 온라인 쇼핑몰(4.46), 전통시장과 수산시장(3.91)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수산시장과 횟집등에서 소비되는 품목은 주로 활어상태의 횟감이 많습니다. 가공되지 않는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회의 특성상 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더 크지만 해당 품목의 주구매처인 전통시장과 횟집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입니다.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횟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하여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시행하여 수산시장과 횟집의 수족관 QR코드를 부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횟감용 생선 및 활어 상태의 수산물이 어디서 생산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판매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하여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고
판매자들은 수산물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수산물 소비가 늘어 좀 더 높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해당 제도의 시행을 통해, 횟집 등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던 불법어획물 거래를 판매 단계에서 차단하여, 불법 포획을 방지함으로써 점점 더 감소되고 있는 우리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판매자, 그리고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수산시장 및 횟집 수족관 QR코드 부착제도 시행 외에도 다른 좋은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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