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불법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 폭로 3탄_호남(광주, 전라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은 호남(광주, 전라도) 지역 내 불법 살인 천장재인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에 대해 폭로하겠습니다.
이전 수도권과 영남권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하셔서 확인하시거나 첨부 파일을 다운 받으셔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업체명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도권]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4-0000042
[영남권]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4-0000154
첫 번째로 광주입니다.
먼저 광주는 2023년 기준 총 38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2곳 총 5곳에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기관들 중 학교에 사용된 방염 천장재 숫자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상당 수의 방염 천장재가 주민센터나 공공체육센터 등
불특정 다수가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공공시설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날씨가 풀리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위해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방문하고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봄철은 다른 계절들에 비해 화재 발생이 가장 높은 계절입니다.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가 커다란 불길로 번지기 쉬운 날씨이기 때문입니다.
포근해진 날씨로 잦아진 외부활동과 풀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부주의한 행동들,
그리고 화재의 취약한 방염 천장재 사용들이 모여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봄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과거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이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피난 약자인 아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은 요양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등의 시설이라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게됩니다.
제 2의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또 다른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방염 천장재 사용을 반드시 금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전라북도입니다.
전라북도는 2023년 기준 총 80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3곳, 대학교 2곳 총 39곳에 사용되었습니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학교에 사용된 방염 천장재 숫자는 적고,
상당 수는 주민센터나 공공체육센터 등의 공공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 덕유산, 내장산, 지리산 등의 국립공원 사무소에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지난 해 4월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기억하십니까?
축구장 530개 면적의 산림과 240여채의 건물을 태우고
약 1,000명의 이재민과 100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만들어낸 끔찍한 화재였습니다.
이러한 대형 산불 화재가 발생하고 정확히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아직까지도 화재에 취약한 방염 천장재를 국립공원 사무소에 설치를 하다니요?
강릉 산불로 얻은 교훈이나 문제점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건가요?
이런 안전 불감증이 또 다시 대형 산불 화재를 만들어내,
1,000명이 아닌 그 이상의 이재민과 재산피해, 그리고 인명피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모르시는건가요?
반성해야합니다.
불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전라남도입니다.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총 237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75곳, 중학교 51곳, 고등학교 36곳, 대학교 3곳 총 165곳에 사용되었습니다.
수도권, 영남 지역, 광주, 전라북도 등 다른 지역을 포함해서
단일 지역 중 가장 많은 곳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했습니다.
무려 237곳입니다.
타 지역 대비 방염 천장재 사용 수가 높다보니
학교 내 방염 천장재 사용도 가장 높습니다.
전남 대표 도시인 여수에서만
지난 3년간(2021~2023년간) 화재 발생 건수가 678건이라고 합니다.
한 도시에서만 화재 발생이 678건입니다.
전라남도에 있는 전주, 순천, 목포 등 다른 도시 모두 여수 수준만큼의 화재가 일어난다면
그 숫자는 무려 약 13,000여건이 넘는 수치입니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화재 발생이 높은 것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불법 방염 천장재도 이렇게 높다니요.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공간을 만들지도 만들 생각도 없다는는 사실에 부끄러워야합니다.
광주,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포함된 호남 지역 내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를 종합해보면
2023년 기준 총 355곳의 공공기관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90곳, 중학교 61곳, 고등학교 51곳, 대학교 7곳 총 209곳에 사용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영남 지역 내 학교 방염 천장재 사용률 70% 이상에 비해,
호남 지역은 그보다 적은 약 60%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나 학교 사용률이 적을 뿐이지 전체 사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특히 아이, 어른, 노인 등 너나 할 것이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상당 수가 방염 천장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화재 위험이 극심한 봄철과 무분별한 방염 천장재 사용으로
또 다른 강릉 산불, 대구 지하철 참사 등과 같은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없앨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염 천장재 사용을 금지해야할 것입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국 각지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하는 학교를 폭로할 것이며,
언젠가 이루어질 방염 천장재 사용 전면 금지가 이루질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불법 살인 천장재인 방염 천장재 사용 금지를 위해 국민 생각함에 안건을 올렸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3-00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