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건물 제안서
담배는 가까이 가기만 해도 자신이 담배를 피운 것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 간접흡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운 사람 주위에만 가도 담배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물질들을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해물질들은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폐암의 원인이 되고, 꼭 폐암이 아니더라도 여러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위와 같이, 흡연자들 때문에 금연자들 까지도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흡연자를 줄이거나, 담배를 없애거나, 흡연자와 금연자를 격리시켜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제 상황으로선 흡연자를 줄이기 위해선 먼저 담배에 중독이 되는 걸 멈추어야 하는데 담배에서 나오는 중독성 물질이
워낙 강하다보니 여러 흡연자들도 금연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러므로 이 금연을 흡연지의 의지로 시키는 건 실패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강제성을 부여하여 담배를 아예 없애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막 없애버리면 여러 시민들의 항의가 들끓을 것 이므로 금연자와 흡연자 둘의 행복과 평등, 자유를 위해 흡연자와 금연자를 분리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일정 거리 이상으로 떨어져야 한다.' 이렇게 해버리면 담배 연기는 기체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멀리 나가서
굉장히 거리를 멀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제성이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그 조치를 지키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 해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자유가 있으면 대부분 그 자유를 써버리고, 강제성이 있으면 싫어하나 만약 그 강제성의 끝에 보상이 있다면 그 보상만 보고 움직이기 때문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대신 마음대로 흡연을 할 수 있는 보상을 줌으로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때 부여하는 강제성은 바로 건물 안에서만 흡연을 할 수 있다 입니다. 이미 흠연실이 있기는 하지만 군데군데 나누어져 있고, 비흡연자도 다니는 길에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흡연 건물을 건설하여 흡연자들 거의 모두가 그 곳에서만 흡연을 할 수 있게 하면 흡연자들도 마음 놓고 흡연을 할 수 있게되고, 특히 흡연건물 외에는 흡연자가 거의 없을것이기 때문에 비흡연자들도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게됩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역시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