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특별 자유 무역 지구/ 통일 마을 건설을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 민족은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일 민족입니다. 하지만 일제 식민지 시대 이후 남북 전쟁과 냉전을 거치면서, 수십년간 이데올로기 전쟁을 겪으면서 세계에서 가볼 수 없는 가장 먼 나라가 되고 말았죠, 하지만 통일이라는 건 어떤 명목에서든 우리 민족이 반드시 이뤄 나가야 하는 큰 목표가 아닐까요, 한민족이 영원히 분단 민족으로서 살고 싶지 않다면요...
통일을 하기에는 너무나 큰 장애물이 많습니다.
1.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국가들의 어느 누구도 겉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한민족이 강대해 지는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 정세...
2. 북한의 이상한 정치 독재와 폐쇄 정책들...
3. 대한민국의 통일을 말하면 좌파, 빨갱이로 몰아가는 이상한 보수 언론과 정치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통일이라는 과제를 달성해야 하는 건 더이상 남의 손에 맡겼다가는 내몽고 외몽고처럼. 영원히 갈라서거나 북한이 중국의 속국으로 끌려갈 수도 있다는 점은 꼭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건, 할수 있는 건, 거대한 댐에 작은 구멍을 하나씩 하나씩 뚫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다음의 방법은 어떨까 생각을 써 봅니다.
* 통일 마을은 남과 북의 경계의 지역에, 남과 북의 민간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 과도기 단계니까 서로의 국민이 다른 국경을 넘지 못하게 통행 출입증 등 제도 관리가 있어야 겠죠.
1. DMZ의 특별 구역을 협의해 자유 무역 CONVENTION CENTER를 건설한다. (기업인들과의 자유로운 비즈니스 교류 센터 건설 / 양국 무관세 통관 및 공통 관리 제도 및 비즈니스 제도 형성)
2. 세관 특별 통관 기구를 만들어 양국간의 물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틀을 건설한다. (물류 허브 건설)
3. 민간 장터 개설 : 남과 북이 함께 하는 민간 장터를 개설한다. 여기서는 각종 시장 용품부터 한국 화장품, 북한 대동강 맥주 등 다양한 제품의 거래가 가능하게 한다)
4. 민간 카페 구축 : 민간인이 참여하는 식당, 카페 등 각종 남북인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한다.
5. 민경대 건설 : 이 마을에서의 사건 사고를 막기 위해 양측 경찰 병력이 공동 지휘하는 한개의 특구에서의 민경대를 구축해 치안 확립에 힘쓴다.
여러가지 세세한 방법이 있지만 일종의 무장 병력, 무기 등은 휴대할 수 없는 평화의 민간 자율 교류가 가능한 통일 구역을 만드는 것이지요, 이산 가족들도 서로 만나고 서로의 방송, 문화들이 섞여서 나가면서 민간 교류의 자유 구역을 만들어, 우리가 서로를 더이상 도깨비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 서로의 물자와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돈있는 사람들, 기업인, 뭐 정부 요원들이 많아지겠지만 그런것도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중국에서는 북한 식당이 많아서 많은 북한 종업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불쌍하게도 걔들은 집단통제를 받고 있는 상태라 식당 외에서는 밖에서는 만날 수 없지만요, 그치만 더이상의 적대적인 관계를 끝내기 위해서는, 남북 사람들이 만나서 술도 한잔 같이 해 보고 차도 한잔 마시고, 서로의 체제에 대해 열렬히 싸우면서, 결국은 서로 친구가 되어야 서로 문을 열 필요성을 느끼는 거 아닐까요, 북한의 대동강 맥주에다가 한국의 진로 소주를 폭탄주 해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