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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4년 06월 17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님의 의견정리2024.07.01
안녕하세요?
2024.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청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 설문조사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의견을 참고하여 더 나은 연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청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보다 나은 청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 추가의견은 참여자 의견(댓글)로 자유롭게 기재 부탁드립니다.

더 나은 연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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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청렴문화 확산 및 제도개선 의견 수렴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청렴문화 확산 및 제도개선을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수렴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참여자의견”란에 자유롭게 작성하여 주시기 감사하겠습니다. 1. 안건명: 울산광역시교육청 청렴문화 확산 및 제도개선 의견 수렴 2. 기 간: 2024. 7. 1.(월) ~ 7. 12.(금) 3. 내 용: 울산광역시교육청 청렴문화 확산 등에 대한 자유 의견 4. 청렴정책 추진현황   ○ 청렴대책 설명회    - 각 기관의 관리자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청렴 정책 및 추진방향 등을 안내   ○ 고위직 청렴도·부패위험도 평가    - 전기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같이 근무한 경험이 있는 내부직원이 직접 청렴      도·부패위험도를 평가하여 고위직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 유도   ○ 갑질 근절 추진계획 수립 시행    -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갑질신고센터 및 집중신고기간 운영, 신고자 보호      를 위한 안심변호사제 운영, 갑질 근절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통한 우리기관의 갑질 근절 체계      구축   ○ 부패취약분야(계약, 인사, 방과후학교, 운동부운영) 청렴원탁 토론회 개최    - 업무분야별 담당부서와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교육정책에 반영   ○ 찾아가는 청렴 교육    - 매년 약120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강사가 방문하여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청탕금지      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예방교육 등)   ○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렴역량강화 연수 등    - 매년 전문강사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등)을 통한 관리자 및 담당자 전문성 신장   ※ 수렴된 의견은 검토 후 2025년 청렴대책 추진계획에 반영 예정입니다.  

총12명 참여
교무행정사가 갑인 학교

저는 교무행정사가 수업 준비로 바쁜,수업하느라 바쁜,학생들 지도 하느라 바쁜,채점하고 피드백 하느라 바쁜교사들을 대신해서에듀파인 품의와 기안을 해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교무행정사 업무 표준안이라는 것도 있던데 학교마다 다른 것인지, 교육청마다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 2, 5, 6, 7교시 수업이 있는 날에 하필이면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건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에듀파인 품의, 그리고 외부로 발송해야 하는 기안 품의와 기안, 그 전까지의 모든 일을 일과 중 틈틈이, 야근을 하면서까지 다 해놓았습니다 심지어 더 했습니다 새롭게 해보고 싶었고, 효율적으로 해보고 싶어서요 그게 '교사다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연강을 앞두고 기안과 품의를 작성하다가 나이스하지 못한 NEIS 때문에 기안한 게 싹 다 날라가버리니 짜증이 났습니다 이걸 다시 하자니 수업을 앞두고 있었고, 이, 아주 말미의 행정적인 절차는 행정실이나 교무행정사의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무행정사에게 제 사정을 말씀드리며 부탁 드렸습니다 그런데 곧장 정색하며 한다는 말이 "부장님 통해서 말씀하시죠" 였습니다 부서 내부적인 일이니까 부장님과 협의해서 자기한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장님과 교무행정사에게 제목, 본문, 수신처까지 작성해서 함께 보냈습니다 (결국 제가 했습니다만) 그리고 교무부장한테 일렀는지 전체 교직원에게 날라온 교무부장의 메시지에는 교무행정사에게 교사의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이게 교사의 개인적인 업무인건가요? 부서의 업무가 제 개인의 업무인건가요? 제 개인 심부름을 시킨 것도 아닌데 어느 포인트에서, 왜 이것이 갑질처럼 변질된 것일까요? 교무행정사한테는 허락을 구하면서 왜 저한테는 제 허락도 없이 일을 주는 것인가요? 교무행정사의 업무량은 신경쓰면서 왜 교사의 업무량은 신경 쓰지 않는건가요? 교무행정사는 배려하면서 왜 교사는 배려해주지 않는 것인가요? 행정업무가 교사의 업무라고 어디에 나와있나요? 교사의 본업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라는데 행정업무를 돕기 위해 채용된 교무행정사가 왜 행정업무를 안돕느냔 말입니다 결국 3연강이 끝나고 교무실로 내려와서 제가 다시 했습니다 아이들 피드백도, 과제 채점도 나중으로 미룬 채 ZOOM 수업 녹화 영상을 컨버팅 시켜놓고 삐질삐질 본문 작성하고, 관련 번호 찾고, 형식 맞추고, 링크 대신 한글 파일 새로 만들어서 넣고, 결재라인 고르고, 공람인 고르고, 수신처 찾고... 실제로는 5분인데 50분 같은 시간을 보내고 탈탈 털렸습니다 참담했습니다 이게 저를 소진시킵니다 이런 5분이... 수업 자료 찾고, 원노트에 화면 자료 만들고, 아이들이 쓴 과제 다 읽어보고, 피드백 해주고, 점수 넣어주고, 공문 게시판 찾아보면서 좋은 거 있으면 슬랙에 올려주고 하는 주당 12 * 5=60시간은 하나도 안 힘든데 말입니다 결국 교무부장은 품의나 기안을 본인에게 시키라고 합니다 본인도 교감 대행에다가 수업 준비를 할 수나 있을까 싶은 폭풍 같은 업무를 일과 중에 끊임없이 하는데도 말입니다 아이러니합니다 교무행정사는 배려받고 교사들은 배려받지 못하는 학교 학교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행정 업무에 대한 의무감, 책임감이 수업에 대한 의무감, 책임감을 넘어선지 오래고 이게 정상이 되었습니다 업무만 하는 사람들은 업무적인 보호를 받는데 수업에다가 업무까지 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수업에 시간을 쏟는 건 바보 짓입니다 손해 보는 것이고요 이기적인 짓이고요 나쁜 짓입니다 일과 중에 업무를 해야지 어디 감히 수업 준비를 하느냐 이런 식입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적응자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 학교에, 이 나라에서요 늘 그렇듯 교무행정사는 4시에 퇴근했고, 저는 수업 준비와 과제 피드백과 기록 등으로 9시에 퇴근했습니다

총1명 참여
교무행정사가 갑인 학교

저는 교무행정사가 수업 준비로 바쁜,수업하느라 바쁜,학생들 지도 하느라 바쁜,채점하고 피드백 하느라 바쁜교사들을 대신해서에듀파인 품의와 기안을 해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교무행정사 업무 표준안이라는 것도 있던데 학교마다 다른 것인지, 교육청마다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 2, 5, 6, 7교시 수업이 있는 날에 하필이면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건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에듀파인 품의, 그리고 외부로 발송해야 하는 기안 품의와 기안, 그 전까지의 모든 일을 일과 중 틈틈이, 야근을 하면서까지 다 해놓았습니다 심지어 더 했습니다 새롭게 해보고 싶었고, 효율적으로 해보고 싶어서요 그게 '교사다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연강을 앞두고 기안과 품의를 작성하다가 나이스하지 못한 NEIS 때문에 기안한 게 싹 다 날라가버리니 짜증이 났습니다 이걸 다시 하자니 수업을 앞두고 있었고, 이, 아주 말미의 행정적인 절차는 행정실이나 교무행정사의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무행정사에게 제 사정을 말씀드리며 부탁 드렸습니다 그런데 곧장 정색하며 한다는 말이 "부장님 통해서 말씀하시죠" 였습니다 부서 내부적인 일이니까 부장님과 협의해서 자기한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장님과 교무행정사에게 제목, 본문, 수신처까지 작성해서 함께 보냈습니다 (결국 제가 했습니다만) 그리고 교무부장한테 일렀는지 전체 교직원에게 날라온 교무부장의 메시지에는 교무행정사에게 교사의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이게 교사의 개인적인 업무인건가요? 부서의 업무가 제 개인의 업무인건가요? 제 개인 심부름을 시킨 것도 아닌데 어느 포인트에서, 왜 이것이 갑질처럼 변질된 것일까요? 교무행정사한테는 허락을 구하면서 왜 저한테는 제 허락도 없이 일을 주는 것인가요? 교무행정사의 업무량은 신경쓰면서 왜 교사의 업무량은 신경 쓰지 않는건가요? 교무행정사는 배려하면서 왜 교사는 배려해주지 않는 것인가요? 행정업무가 교사의 업무라고 어디에 나와있나요? 교사의 본업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라는데 행정업무를 돕기 위해 채용된 교무행정사가 왜 행정업무를 안돕느냔 말입니다 결국 3연강이 끝나고 교무실로 내려와서 제가 다시 했습니다 아이들 피드백도, 과제 채점도 나중으로 미룬 채 ZOOM 수업 녹화 영상을 컨버팅 시켜놓고 삐질삐질 본문 작성하고, 관련 번호 찾고, 형식 맞추고, 링크 대신 한글 파일 새로 만들어서 넣고, 결재라인 고르고, 공람인 고르고, 수신처 찾고... 실제로는 5분인데 50분 같은 시간을 보내고 탈탈 털렸습니다 참담했습니다 이게 저를 소진시킵니다 이런 5분이... 수업 자료 찾고, 원노트에 화면 자료 만들고, 아이들이 쓴 과제 다 읽어보고, 피드백 해주고, 점수 넣어주고, 공문 게시판 찾아보면서 좋은 거 있으면 슬랙에 올려주고 하는 주당 12 * 5=60시간은 하나도 안 힘든데 말입니다 결국 교무부장은 품의나 기안을 본인에게 시키라고 합니다 본인도 교감 대행에다가 수업 준비를 할 수나 있을까 싶은 폭풍 같은 업무를 일과 중에 끊임없이 하는데도 말입니다 아이러니합니다 교무행정사는 배려받고 교사들은 배려받지 못하는 학교 학교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행정 업무에 대한 의무감, 책임감이 수업에 대한 의무감, 책임감을 넘어선지 오래고 이게 정상이 되었습니다 업무만 하는 사람들은 업무적인 보호를 받는데 수업에다가 업무까지 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수업에 시간을 쏟는 건 바보 짓입니다 손해 보는 것이고요 이기적인 짓이고요 나쁜 짓입니다 일과 중에 업무를 해야지 어디 감히 수업 준비를 하느냐 이런 식입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적응자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 학교에, 이 나라에서요 늘 그렇듯 교무행정사는 4시에 퇴근했고, 저는 수업 준비와 과제 피드백과 기록 등으로 9시에 퇴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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