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중고차 밀수출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 등 차단대책에도 불구하고 도난 차량의 밀수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차량의 차대번호를 스캔하면 해당 차량의 수출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중고자동차의 수출은 검수업체 등이 수출신고된 차량의 수리여부를 확인하여 검수표를 작성하고, 이를 전산에 입력하여 검수보고서를 만들고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주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차대번호를 스캔하면 해당 차량의 수출신고수리여부 확인 및 검수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대에 달하는 도난 차량의 밀수출을 차단할 수 있으며, 검수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상기 서술한 스마트폰 앱 개발에 대하여 행정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고품질의 정부3.0 과제 개발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