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공훈심사과)에서는 1992년부터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선생을 시작으로 총 289분의 독립운동가를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으며, 여성독립운동가 18분과 외국인 3분도 선정하였습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사업은 당초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지도가 낮은 인물이 선정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을 몇 분이나 알고 계신지 조사해 보고, 좋은 홍보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5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12분을 선정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몇 분이나 알고 계신지요?
★1월 황상규 선생(의열단 의백, 약산 김원봉 선생의 이모부), ★2월 이수흥 선생(만주 참의부 특무정사, 국내진공 작전 참여, 일제 기관 타격), ★3월 박인호 선생(천도교 4세 대도주, 3.1운동 지휘), ★4월 조지 루이스 쇼(이륭양행 설립자, 임시정부 교통국 설치), ★5월 안경신 선생(임신부 몸으로 평남도청 등 폭탄 투척), ★6월 류인식 선생(협동학교 설립자, 독립운동가 양성), ★7월 송헌주 선생(미국 대한인국민회 총회장), ★8월 연기우 의병장(13도 창의대진소 등 서울진공작전 지휘), ★9월 이준식 선생(한국광복군 제1지대장), ★10월 이탁(광복군총사령부 참모장, 결사대 파견 국내 일제기관 폭파), ★11월 이설(일제 황무지 개척권 요구 반대 운동, 을사늑약 순절자), ★12월 문창범(임시정부 교통총장, 러시아지역 대표적인 독립운동 지도자)

* 설문에 응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기념품(고급 수저 세트)을 발송 예정(10명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