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보다 병에 강한 ‘참동진’ 벼를 아시나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 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병에 강한 ‘참동진’ 벼를 2020년 개발하여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동진’은 ‘신동진’과 같이 밥맛이 우수하고 고유의 쌀알 크기(일반쌀에 비해 1.3배 가량 큰 중대립)를 가지고 있으면서, ‘신동진’에 비해 벼흰잎마름병과 이삭도열병에 강한 품종입니다. 우리나라와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 품종인 ‘신동진’(1999년 개발)이 대면적에서 장기간 재배(2018년부터 전국 최대재배)됨에 따라 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병에 강한 ‘참동진’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습니다.
‘참동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신동진’ 벼 병 피해 확산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