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소장 선발 제도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은 개발도상국 현지에 23개 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기술전문가를 소장으로 파견하여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실증·보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KOPIA 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1회, 비정기적으로 1~2회에 걸쳐 약 8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응시인원 부족으로 재공고를 진행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파견국가의 정세불안 등에 의한 이유로 안전관리 및 파견기간의 보장, 현지 업무능력 등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다양한 농업기술 관련 분야의 인재가 응시하고 적격자가 선발되어 사업성과가 제고 될 수 있도록 소장선발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합니다.
○ 파견기간: 1년 *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가능, 최대 5년
○ 응시자격: 농업기술 관련분야 경력 10년 이상 또는 농업기술 관련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같은 분야 경력 5년 이상인 사람
○ 선발방법: 공개모집
- (1차 서류평가) 정량평가 및 가점 *통과기준: 70점 이상 득점자
- (2차 외국어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
- (3차 발표평가) 사업추진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 선발기준: 전문성, 사업기획 역량, 조직관리 역량, 대외협력, 외국어 능력 평가 후 70점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선발
----------------------------------------------------------------------------------------------------------------------------------
KOPIA 센터 파견자에 대해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필수로 하고, 파견 대상국의 코로나 상황 및 국가정세를 파악 후 아래 1, 2, 3의 내용을 고려하여 연구원 및 연수생을 파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1) 파견전 사전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관리 메뉴얼 숙지
2) 건강검진을 통해 장기 파견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사 소견서 첨부로 건강에 특이 사항이 없는자를 파견
3) 해외 파견자 안전관리 서비스 및 보험 지원 강화
그 외에도 파견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이 되는 국가에만 파견, 파견국의 의료시설 검토 및 의료 환경에 대한 사전 고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모아 코로나 시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연구원 및 연수생 안전 파견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투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신 1, 2, 3번 중에서 가장 현실성이 있으면서 결과도출이 가능한 의견은 몇 번인지 투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