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후변화감시 자료 실시간 제공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안녕하십니까.
기상청은 1987년부터 안면도(태안) 등 4개 지역에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등 6개 분야 총 37종을 관측하고 있으며, 관측된 자료는 국제기준(세계기상기구(WMO) 권고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를 거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감시 자료는 국가 기후변화 대응의 현 수준과 효과를 확인하고 과학적 기반의 탄소중립 대책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며, 각종 기후변화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기후변화감시 관측분야 및 요소>
분야 |
온실가스 |
반응가스 |
에어로졸 |
성층권오존/자외선 |
대기복사 |
총대기침적 |
요소 |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등 |
일산화탄소, 지표오존,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등 |
PM10, 응결핵수농도, 광산란·광흡수계수, 광학깊이 등 |
성층권오존연직분포, 자외선 A·B |
직달일사, 산란일사, 태양복사, 지구복사 등 |
산성도, 전기전도도 등 |
그동안은 그해 관측된 기후변화감시자료는 실시간이 아니라 다음해 6월이 되어야 확인·제공이 가능했으나,
국민들이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확인·활용하고 기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21년부터 연차별로 기후변화감시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실시간 기후변화감시자료는 기후정보보털(www.climate.go.kr)을 통해 제공
현재 제공 중인 요소(8종):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황, 자외선A, 자외선B, 지표오존, PM10, 응결핵수농도
관측요소의 중요성 및 시급성과 국민수요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제공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맞는 연차별 제공 우선순위와 실시간 제공의 조기 달성을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감시 관측요소(30종)에 대한 설명[첨부파일]을 확인하신 후, 실시간으로 정보 제공이 조속히 필요하다거나 관심이
높은 요소 5개를 선택(중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설문에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참여기간: 3.15.~ 3.24.(10일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