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종사자의 항생제 사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방안 등에 대한 국민생각 수렴(2차, 생각의 발전)
► 글로벌 보건안보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균(슈퍼박테리아)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16년부터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감염병의 필수 의약품인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 발생과 유행은 치료법이 없는 신종 감염병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며, 사망율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며, 나아가 사회경제적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내성균은 사람 외에 농축산물, 식품, 환경 등 생태계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 전파가 가능하므로 범부처 포괄적 관리 필요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비 인체분야(축산)에서 항생제의 내성율 감소와 사용감축(올바른 사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1) 배합사료 항생제 첨가 금지('11) : 사료생산 시 항생제 사용첨가 금지
2) 수의사 처방제 도입('13) : 현재 32종의 항생제의 처방대상 지정
3) 동물병원,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의 투약지도 의무화
4) 동물 및 축산물 내성균 모니터링 확대 및 반려동물 분야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마련
5) 축산업 종사자 대상 항생제 사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 축종 및 질병별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및 배포 등
► (국민생각 작성 요청 사항) 위와 같이 다양한 항생제 내성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율의 감소를 위해 더욱 강도높은 정책들과 홍보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차 생각의 탄생과정(10.12~10.21.)에서 도출된 의견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정책 제안
(기준 마련)
①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
②항생제 중요도에 따른 단계 구분 및 관리
③축산물 품질 신용평가제도(1-9급) 도입
④사료에 항생제 사용 금지
(사후 관리 및 지원)
① 축산물의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및 해당내용 공개
② 축산농가의 항생제 관리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 & 패널티 적용
③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확대 및 축산물 관련 국가 인증마크 통합(친환경+동물복지+무항생제)
교육 및 홍보 아이디어
축산농가
대국민
(주기적 교육 및 안내 실시)
- 항생제 부작용 관련 의무교육 실시
(축주의 건강 위험에 관한 내용 포함)
- 모바일을 활용한 주기적인 교육 (문자, 앱)
- 유튜브,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 교육 활용
- 전화예찰 또는 농장점검시 항생제 사용여부 확인
(소비자 인식 확대)
- 방송 매체를 통한 홍보-웹툰, 웹드라마
-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항생제 내성 관리 알리미 캠페인 진행
- 축산제품에 항생제 내성에 관한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사진 삽입
2차 생각의 발전단계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상기 1. 정책 제안과 2. 홍보 및 교육 아이디어 2가지 분야의 아이디어를 참고하셔서,
구체적인 추가 생각(아이디어)들을 댓글란을 통해 작성해 주시면 정책반영 또는 홍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