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지원청] 횡성진로체험센터 운영에 대하여...
횡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및 학과체험을 위해 횡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활발하게 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송호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위탁계약을 맺었다. 청소년의 잠재적 능력 개발 및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통한 행복한 꿈 찾기라는 목적 하에 코로나19라는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영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내 학교 중에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17개의 학교에서 약7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냅킨아트, 카페처험, 드림캐처, 스포츠강사 체험, 양갱 만들기, 미니어처전문가 체험, 조향사 체험, 쇼콜라티에, 제과제빵, 수상레포츠, 바텐더, 드론, 3D역사 건축,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학생들이 연령별, 성향별로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역 내에 있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실질적인 진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진로 확장을 위한 진로캠프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인 원주진로교육샌터 새움과도 위탁사업 계약을 맺었다. 초등학교 9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7개교 약 630명이 참여한다. 다중지능검사, 홀랜드컴사, MBTI 검사, 진로가치관과 가치탐색 등 각종 검사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편으로는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플로리스트, 3D프린트 전문가, 유튜브, 다문화요리, 바리스타, 켈리그라피, 방향제 제작, 쇼콜라티에 등의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전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처음 겪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해서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올 해는 안전을 최우선하면서도 실질적인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유익한 진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